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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를 명심하길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4-03-26

  오늘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엄중 경고조치 했다고 밝혔다.


  기 정무부시장은 최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후보의 언론인터뷰 내용에 대해 ‘거짓말에 이어 감에 의존하는 수준낮은 발언, 유치한 비난’ 등 저속하고 지극히 주관적인 후보비방의 논평으로 서울시의 품격을 떨어트리고 새누리당 후보의 인격을 깎아내렸다.


  선관위의 경고조치 후, 기 정무부시장의 해명이 더욱 더 기가막히다. 기 정무부시장은 서울시선관위의 경고조치에 관해 "논평은 서울시정에 대한 부당한 비판 및 사실 확인이 불명확한 주장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과 반박의 일환이었다"고 했다. 적극적인 해명이라는 게 고작 다른 당 후보의 인신공격과 사람에 대한 모욕적 비판인지 묻고 싶다.


  요즘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의 여론조사 결과가 좁혀져 그것 때문에 불안감을 느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지극히 주관적이고 객관성을 잃은 논평은 자제하길 바란다.


  중립을 지켜야할 서울시 공무원이 선관위의 경고를 받았다면, 자신의 논평에 대해 상처받은 분께 당연히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신중히 처신하겠다는 반성이 순리이지 않은가? 기 정무부시장은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고 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신중하시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발전시키고 화합시킬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를 선출하여 청렴도가 최하위 수준으로 전락하고 활기 잃은 서울시를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4.   3.   26.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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