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야권 인사들[논평]
작성일 2014-05-23

  누가 누구를 탓하고 이제는 가만있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19일 담화에서도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하셨고, 다수의 일반 시민들조차도 우리 어른들의 잘못으로 많은 어린 학생들이 죽었다고 애통해 하며 이로 인하여 온 국민이 침통해하며 자숙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민련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일인 오늘까지도 현 정부의 책임론과 관련해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과연 그들이 말하는 대로 이번 참사를 둘러싼 모든 책임이 오롯이 현 정부에만 있다는 말인가?


  세월호, 청해진해운, 구원파, 세모유람선이 무관치 않다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난 1997년 김영삼 정부시절 불과 16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세모그룹을 부도처리했던 유병언 씨. 자산규모 2800억원에 달했던 세모그룹은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불과 몇 년 후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 3000억 원의 금융권 부채 중 2000억원을 탕감 받았으며 해운 사업과 조선 사업은 청해진해운과 천해지로 각각 넘어갔고, 자동차부품 사업부는 온 식구가 인수하는 등 모두 유병언 일가가 세운 회사들로 넘어갔다.


  노무현 정부 (盧武鉉 政府, 2003년~2008년) 시절 대폭적으로 사세를 확장시켰고, 엄청난 재산을 불러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들이 집권할 때의 무능에는 한없이 관대하고 상대에게는 보복성 잣대를 들이대는 새민련의 뻔뻔함에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이다. 


  그들이 양심과 정론을 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가적 비극에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짓거리는 당장 그만 두고 전 국민과 동참하여 자숙하여야 할 것이다.

 

2014.   5.   23.
새 누 리 당 중 앙 선 거 대 책 위 원 회 부 대 변 인  김 영 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