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방재의 날’이다.
자연재해 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서울시 지하철 사고 등 안전불감증이 낳은 국가적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더불어 안전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경각심을 국민 모두가 가져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태풍·장마·적조 현상 등 각종 자연재해가 집중되는 하절기를 앞두고 있다. 만일의 자연재해가 인재로 잘못 확대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포함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재난·재해·안전업무를 위한 강력한 컨트롤 기구 역할을 할 ‘국가안전처’ 신설을 제안하셨다. 강력한 재난·재해 컨트롤 타워는 이제 시대적 소명이 됐다.
정치권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린 안전불감증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법 정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국가안전처’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2014. 5. 25.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박 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