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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14주년을 맞아[논평]
작성일 2014-06-15

  오늘은 남과 북의 두 지도자가 만나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지 14주년이 되는 날이다.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 남북 간 인도적 문제의 조속한 해결, 경제협력을 통한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 등을 남북이 함께 천명했던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또한 지난 14일은 개성공단이 입주계약 10주년을 맞은 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개성공단의 누적 생산액은 23억 달러, 교역액은 9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앞으로도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완충지대가 되어, 남북의 상호 번영 및 한반도 안정화, 나아가 평화 통일 시대를 여는 전초기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하지만 북한은 올해에도 소형 무인기 도발, 연평도 초계함 조준 포격 등을 일삼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이제 북한은 고립만을 자초하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드레스덴 선언’을 통해 남북한 인도적 문제 해결, 공동 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남북주민간 동질성 회복 등을 북한에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발현은 물론, ‘드레스덴 선언’의 현실화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일관된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화와 협력의 남북관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4.   6.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박 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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