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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25전쟁 정전협정일 61주년을 맞아[논평]
작성일 2014-07-27

  오늘은 6.25전쟁 정전협정 61주년이 되는 날이다. 아울러 유엔군 참전의 날이기도 하다.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해외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1년이 되었으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멀기만 하다. 북한은 핵무기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도 미사일 및 방사포 발사 등 각종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6.25전쟁에 대해서도 ‘승리한 전쟁’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며 주민과 군대의 사기를 북돋우고, 대한민국에 대한 적개심 고취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은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의 진정성을 비난하고 있으나, 오히려 진정성이 없는 것은 북한이다. 북한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남북 단합을 도모한다면서, 어제 밤에도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이야말로 정전협정을 준수하고, 남북통일을 위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드레스덴 선언’에 대해 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지금의 번영에는 순국선열과 유엔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부도 순국선열과 유엔참전용사들의 예우에 대하여 더욱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무엇보다 6.25전쟁 미귀환 국군포로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한다.


  새누리당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견마의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나아가 드레스덴 선언과 통일준비위원회가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2014. 7.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박 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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