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의원의 동조 단식에 대해 문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현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 거주 대학생 20여명이 오늘 오후 문재인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기자회견에서 “며칠간 내린 폭우로 부산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정략적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문 의원은 민생보다 본인의 정치적 욕심과 야망이 더욱 우선 되는가”라고 질책했다. 이들은 “문 의원의 정략적 단식 중단을 요구하며 광화문이 아닌 부산과 민생현장으로 돌아와 수해복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물폭탄 피해로 시름에 빠진 부산 현지에서 울려 퍼진 대학생들의 외침을 문 의원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역 민생을 등한시하면서 국민을 위해 단식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뿐이다.
문 의원은 광화문 단식 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부산 민생을 돌보는데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
2014. 8. 27.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최 정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