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그러나 공직자를 부도덕한 ‘세금도둑’ 집단으로 왜곡 호도하여 국민과 공무원을 이간질 시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중히 경고한다.
이것은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잘 알면서도 단지 이해득실만을 따져 개혁의지를 교란시키는 책동이다.
새누리당은 정부여당으로서 1960년 연금 도입당시의 연금설계의 잘못을 먼저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
정부는 평균연령 52세에서 81세로 급격히 늘어난 고령화를 예견하지 못했다.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임금 인상을 동결하며 애국심에 호소했다. 그렇게 연금을 사후 보상적 차원으로 만든 정부와 정치권의 잘못이 그 무엇보다 크다.
새누리당은 국정운영의 주체로서 대한민국 건설의 초석을 놓은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다시 한 번 공무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호소 드린다. 공직자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애국자다. 공무원 여러분께서 헌신하여 만든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여 주시기 바란다.
어떠한 세력도 국민과 공무원을 이간질시키는 책동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도전이다.
2014. 11. 30.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오 신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