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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 外 2건[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6-08

  권은희 대변인은 6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6월 임시국회,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
 
  오늘부터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6월 임시국회는 메르스 사태와 황교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국회법 개정안 재논의, 경제활성화법 처리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당면한 과제들이 하나같이 시급하고 중대한 만큼 여야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메르스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는 만큼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여야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어제 회동을 갖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메르스 사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것은 당연하고 바람직한 일이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에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

 

  국정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의 자리도 더 이상 비워둘 수 없다. 정쟁용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로 국무총리의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 정쟁에 몰두하기에는 국가적 상황이 녹록지 않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들도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메르스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국회에 묶여있는 경제활성화 법안들이라도 하루빨리 통과시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6월 임시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상황이 긴박하고 엄중하다.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으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ㅇ 모두가 합심하여 메르스를 극복해야

 

  어제 여야는 4+4 회담을 갖고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해소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메르스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이 합심해 메르스 확산 방지와 방역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제 정부는 메르스가 발생한 병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당초 정부는 병원공개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메르스 환자가 병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메르스 확산방지에 병원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올바른 판단이다. 추후에도 국민들이 메르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꾸렸다. 정부와 지자체간 원활한 협력으로 즉각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바란다.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메르스 확산방지와 국민 불안해소를 위해 정부, 야당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ㅇ 가뭄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전국적인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서울과 경기도의 누적 강수량은 142.6㎜로 평년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소양강댐 수위도 역대 최저치에 이르고 있다.

 

  올해 장마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지금의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될 위험에 처해 있다.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정부는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해 농업재해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당부 드린다.

 


201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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