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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이콧,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간다 外 1건[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6-28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6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회 보이콧,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간다

 

  야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국회의 모든 일정이 전면 중지됐다.

 

  야당의 명분 없는 보이콧이 또다시 국회를 마비시키고 시급한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법안들을 발목잡고 있다. 상임위와 법사위에서 여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만 남겨두었던 60여개의 법안들도 언제 처리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국회의 소임은 입법을 통해 국민의 삶을 챙기고 윤택하게 만드는 일이다. 하지만 야당은 민생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유로 국민들께 꼭 필요한 법안들의 처리를 가로막고 있다. 이는 국회의 소임을 방기하는 것이고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것이다.

 

  국회 보이콧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간다. 야당이 국민을 위해 있어야 할 곳은 국회 상임위장과 본회의장임을 생각해주길 바란다.

 

ㅇ 6월 29일(6.29 선언, 삼풍백화점 붕괴, 연평해전)이 남긴 교훈

 

  내일이면 6월 29일이다. 6월 29일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인 일들이 일어났던 날이다.

 

  1987년 6월 29일은 정치적으로 <6.29선언>이 있었다.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의 결과로서 대통령 직선제가 선포된 날이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대통령 직선제는 수많은 국민들의 피맺힌 노력으로 쟁취된 역사적인 결과였다.

 

  1995년 6월 29일은 서울 강남에 있는 삼풍백화점이 단 20초 만에 붕괴된 부끄러운 날이었다. 이 사고로 한꺼번에 502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삼풍백화점은 단일 매장으로서는 전국에서 매출규모가 2위였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기업가의 욕심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였다.

 

  그리고 2002년 6월 29일, 이 날은 제2연평해전이 일어났던 날이다. 월드컵 경기로 온 국민이 축제 분위기에 빠져있던 그날,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는 우리 해군 고속정 참수리357호에 대해 북한이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이 전투로 꽃다운 나이의 우리 해군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북한군도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9일은 이처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안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안보라는 관점에서 깊은 상처와 함께 값진 교훈을 남겼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정해진 법과 원칙, 제도를 지키고 훈련을 쌓는 일이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이러한 역사적인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더 분발하고,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


 

2015. 6. 2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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