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外 1건[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5-06-29

  권은희 대변인은 6월 2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지 13주년을 맞았다.

 

  2002년 6월 29일,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려 온 나라가 환호하던 13년 전 오늘, 서해 NLL을 침범해 기습 공격을 감행한 북한 경비정에 맞서 우리 해군 참수리 357호정은 용감하게 싸웠다.

 

  이 전투로 목숨을 잃은 故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인의 숭고한 희생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 부상당한 장병에게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계획적인 선제도발이었지만 당시 우발적 충돌로 규정되면서 ‘서해교전’으로 불리다가 2008년이 돼서야 ‘제2연평해전’ 으로 격상되어 제 자리를 찾게 되었다.

 

  우리는 북한의 도발로부터 용맹하게 싸워 국토를 지켜낸 제2연평해전 전사자 및 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기억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젊은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 국회에는 ‘제2연평해전 전투수행자에 대한 명예선양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비롯한 관련 법안이 제출되어 있다.

 

  새누리당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법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조국을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ㅇ 국회 보이콧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야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또 다시 국회가 멈췄다.

 

  지난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는 메르스 대책관련 법안 등 단 2건만 처리했다. 본회의 처리를 기다리던 크라우드 펀딩법 등 60여개 법안은 기약 없이 국회를 표류하게 됐다.

 

  경제는 뒷전이고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국회에 국민들의 실망이 크다.

 

  야당의 국회 의사일정을 볼모로 삼는 의사소통 방식은 지양돼야 한다. 정당이 국회의 소임을 방기하는 것은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다.

 

  국회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국회 보이콧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다. 민심을 헤아리는 야당의 빠른 결단을 기대한다.

 


2015.  6.  29.
새누리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