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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살리기에 진정성 보여야 外 3건 [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7-01

  권은희 대변인은 7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살리기에 진정성 보여야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야당이 우리경제에 관심을 갖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지금 우리는 메르스 사태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국회는 소모적인 정쟁모드에서 민생모드로 전환해야한다. 경제회생을 위한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해서는 안된다. 
 

  별도의 야당 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국민을 위한 경제는 하나다.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

 

  우리 경제를 생각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행보가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경제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다음 주 열리는 본회의에서 그동안 발목잡은 민생경제법안들을 통과시킴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이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진정성 있는 첫 발을 내딛기 바란다.

 

ㅇ 6월 임시국회 뒷심을 발휘하자

 

  2015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국회의 법안처리 성과는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협력해 ‘뒷심’을 발휘해야 한다.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이 상임위원회 일정을 포함한 국회 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동안 야당의 보이콧으로 인해 많은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법안들이 국회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국회는 지체된 시간만큼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6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을 위한 법안처리를 단 한건이라도 더 처리하겠다는 심정으로 여야가 합심해서 속도를 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살리기 법안이다. 어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 체감경기(제조업 기준)가 지난 2009년 이후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정부의 경제정책에 힘을 실어줄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이번 임시국회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처리해야 할 것이다.

 

  경제 정당을 표방하고자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

 

ㅇ 메르스, 마무리가 중요하다

 

  지난달 28일 이후 메르스 신규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섰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메르스 진정세가 종식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는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관계 당국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방역과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 드린다.

 

  국회도 국회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메르스가 우리에게 남긴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한다. 메르스관련 각종 법안들과 추경 등을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피해의 수습과 더불어 전염병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메르스와 관련해 방역, 경제, 전염병 방역 시스템 구축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추경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야당은 대승적인 입장에서 협조해 주기 바란다.

 

ㅇ ‘바다의 유엔 사무총장’ 탄생을 축하한다

 

  어제 영국에서 유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선출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새누리당은 바다의 유엔 사무총장이자 해양 대통령이 된 임기택 사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IMO는 전 세계 해운·조선업의 기술과 안전규범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때문에 한국인 IMO 사무총장 배출은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이 세계의 해양도시로서 주목받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임기택 사장은 그간 국제 해양기구와의 협력 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국제 해양인들 사이에서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관계 당국과 협력하여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역량을 키우는 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국제해양외교 사령탑의 탄생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2015.  7. 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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