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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신속하게 처리해야 外 2건[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7-03

  권은희 대변인은 7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추경 신속하게 처리해야

 

  정부는 오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의결했다. 오는 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정책이 적시에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추경은 특히 타이밍이 중요하다. 정부에서 추경안을 제출한 만큼 국회는 이를 신속하게 처리해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한다.

 

  이번 추경은 약 12조원 규모로 메르스 극복에 2조 5천억원, 가뭄 및 장마 대책에 8천억원, 서민 생활 안정에 1조 2천억원, 생활밀착형 안전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1조 7천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메르스와 가뭄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나타낸 각종 지표가 쏟아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신속한 추경에 반대하고 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경기부양용 추경은 안 된다”며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으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이다.

 

  민생과 경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안이다. 메르스와 가뭄 수습, 경제 활성화는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신속한 추경으로 우리 경제에 불씨를 살리고 메르스와 가뭄으로 신음하는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것이 국회가 할 일이다.

 

  새누리당은 추경과 관련한 국회 일정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여 힘든 서민경제에 단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진정으로 민생을 생각한다면 이번 추경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

 

ㅇ 공동체 의식으로 메르스 충격 최소화하자

 

  추가환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조심스런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제는 메르스 여파를 딛고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야 한다. 아픔의 치유, 위기의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합심해야할 때다.

 

  사회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공동체의식으로 메르스를 퇴치해야 한다. 메르스가 지나간 자리에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감싸고 보듬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

 

  새누리당은 방역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메르스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ㅇ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건강한 스포츠제전이 되길

 

  젊은 스포츠 축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오늘 개막식을 갖고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뜨거운 열정과 우정이 역동적으로 어울리는 세계 대학생들의 건강한 스포츠제전이 되길 희망한다.

 

  무엇보다 관계당국은 ‘대회 성공의 척도는 안전’이라는 각오로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사고와 테러 등은 물론, 메르스 사태도 예의주시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준비기간 동안 수없이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새누리당은 대회의 폐막까지 총력을 다 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5. 7. 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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