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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자체에 관심있는 것이 아니라면 진상규명에 조건 달지 말라[유경희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5-07-28

 유경희 수석부대변인은 7월 2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논쟁 자체에 관심있는 것이 아니라면 진상규명에 조건 달지 말라

 

  새정치민주연합의 ‘국정원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정보위에 들어와 제대로 진상조사를 하라는 요구에도 장외에서 의혹제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국정원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믿어달라고 한다. 지금 저 안은 거의 교회예요. 교회”라고 말하며 정보위와 국정원, 교회 모두를 조롱했다. 국회의원으로서 올바른 자세인지 묻고 싶다.

 

  더욱이 안철수 위원장은 당당하게 정보위원회에서 진상규명을 하라는 요구에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우며 진실에 다가가기를 머뭇거리고 있다. 안 위원장이 요구한 정보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공개하기 어려운 자료이다.

 

  안 위원장의 백지신탁여부는 법과 절차에 따르면 되는 문제다. 조건을 붙일 일이 아니다. 안 위원장의 의혹제기가 순수하게 국민의 정보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아무 조건 없이 정보위에 당당히 들어오면 된다. 최고 보안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논쟁을 끝내고 진실을 규명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상자 속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들여다보라는 상자 속은 보지도 않고 저 멀리 뒷짐 지고 서서 자기주장만 펼치는 사람은 진실 규명보다는 논쟁 자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한민국의 제1야당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최고 정보기관을 폄훼하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 과연 국가를 위한 일인지 고심해봐야 할 것이다. 야당이 해야 할 일은 의혹 부풀리기가 아니라 진상규명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15.  7.  2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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