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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간담회 무산 시도는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 있다는 반증 外 2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8-03

  신의진 대변인은 8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 간담회 무산 시도는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 있다는 반증

 

  새정치민주연합이 여야가 합의한 전문가 기술간담회 참석 여부에 대해 오늘 최종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야당이 진정 원하는 것이 진상규명인지 의혹 부풀리기인지 정쟁에만 몰두하고 싶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애초에 야당은 이번 국정원 해킹의혹을 제기하면서 현장방문을 요구한 바 있다. 국가안보에 독이 될 수도 있지만 국민의혹 해소도 중요하기에 새누리당과 국정원은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자신들이 주장한 현장방문에 야당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지난 달 말 정보위 국정원의 조사결과에 대해서 야당은 또다시 믿을 수 없다며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때문에 국회 정보위 여야간사는 ‘전문가 기술 간담회’를 이달 6일에 개최키로 합의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야당은 불가능한 요구조건을 붙이며 간담회 개최 자체를 저울질 하고 있다. 오히려 간담회 개최를 꺼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의혹이 있다면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정원 실무자를 상대로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 이번 여야합의의 핵심이다. 조건을 붙이며 개최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은 국가안보를 담보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저울질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있다는 반증이다.

 

  지난 30일 야당은 자체 개최한 진상규명 간담회에서 캐나다 전문가로부터 ‘한국만 난리’라는 원치 않는 답변만 얻었다. 국가망신이다. 이제 야당은 “국익을 위해 이 정도에서 끝내고 정리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힌 박지원의원의 제안을 깊이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ㅇ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착한 휴가’를 가자

 

  메르스 악재로 침체됐던 항공 업계가 여름 휴가시즌을 기점으로 회복세에 들어갔다고 한다. 줄어들었던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의 노선 운항도 대부분 재개됐고, 홍콩도 한국에 발령한 여행 경보를 해제 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이 여세를 몰아 우리 관광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더불어 우리나라 내수경기에도 활력이 불기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착한 휴가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국민 여러분의 동참이 있어야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국내 관광산업이 회복될 수 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ㅇ 日 위안부 문제, 진정성 있는 사죄의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일본이 과거 상하이에만 166곳이나 위안소를 설치한 사실이 역사적 고증을 통해 드러났다. 한때 20만명에 이르던 중국내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20여명뿐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피해 생존 할머니들도 48명에 불과하다.

 

  지금 뉴욕에서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공연 중에 있다. 뮤지컬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위안부들의 아픔이 지금도 계속되는 고통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위안부 문제는 세계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정도의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다. 눈과 귀를 닫고 오로지 왜곡된 역사를 주입하고 확산시키고 있는 일본에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이제 일본이 진정성 있게 반성하고 사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베총리는 종전 70주년 담화에서 과거사에 대해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담아야 할 것이다.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진심으로 인정하는 것이 한∙일 관계는 물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2015.  8.  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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