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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훈풍’되기를 기대 外 3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8-05

  신의진 대변인은 8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훈풍’되기를 기대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다. 또, 비무장지대(DMZ)에 남북분단으로 단절된 경원선 철도 복원에 첫 삽을 뜬다. 분단 70주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남북을 잇고 대륙으로 진출하는 유라시아이니셔티브의 구현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된 시점에서 이 여사의 방북과 경원선 철도 복원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광복 70주년을 앞둔 시기라는 점에서 더 고무적이다.

 

  남북화해와 교류협력의 시발점이 되어, 소원했던 남북간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북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간 신뢰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ㅇ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광복 7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내수진작 기대

 

  정부가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고궁 무료 개방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온 국민의 축하분위기 조성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는 점에서 환영한다.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려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 무엇보다 움츠린 우리 경제에 기지개를 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온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한다.
 
ㅇ 8월 임시국회, 민생이 최우선이다

 

  8월 임시국회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국회는 올해 매달 임시국회를 개최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등 성과도 있었지만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법안처리 성과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번 8월 임시국회는 경제활성화와 민생을 최우선과제로 삼아야 한다.

 

  가장 먼저 절박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비정규직 등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동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인 만큼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노동개혁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국회부터 나서야 할 것이다.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관광진흥법 등도 이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또 최근 발생한 ‘환자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도 국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8월 임시국회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드린다.

 

ㅇ 군 인권 및 병영문화 개선에 적극 지원할 것

 

  오늘 최고중진회의에서는 정병국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위 위원장의 활동 종료 보고가 있었다.

 

  특위는 2014년 10월 31일 구성된 이후 총 12회의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7대 분야 39개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해당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2307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고 향후 3년간 총 5652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당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당 차원에서 ‘병영카페’ 기증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병영카페’는 국군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새누리당 홍철호의원, 강석호의원 등이 이미 기증한 바 있고 당 지도부들도 기부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군 장병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2015.  8.  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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