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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또다시 답변 요구하기 전에 당내 의견부터 정리해야 外 2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8-07

  신의진 대변인은 8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 또다시 답변 요구하기 전에 당내 의견부터 정리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민공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빅딜하자고 제안했고, 새누리당은 이미 답변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답을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비례대표제의 원래의 의미가 퇴색되고 현실적으로 의석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 적용하기 곤란하다고 했다. 다만 야당 대표의 제안인 만큼 우리 실정에 맞게 조정하는 논의를 국회 정개특위에서 하자고 이미 답변한 바 있다.

 

  더욱이 문 대표의 제안은 이종걸 원내대표도 제동을 걸고 나서는 등 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문 대표는 이미 답변한 내용에 대해 또다시 답을 요구하기 전에 당내 의견부터 정리 해주기 바란다. 그게 순서고 함께 국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당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에 대한 도리다. 문 대표의 섣부른 제안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엇박자는 국민에게 혼란만 초래할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ㅇ 아베 총리, 미래를 향한 ‘착한 걸음’ 기대
  

  ‘아베 담화’ 자문단이 사죄의 필요성은 빼놓고 최종 보고서를 아베총리에게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일본이 중국 등 여러 나라를 침략해 고통을 줬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이에 대한 사죄는 단 한 줄도 포함하지 않았다고 한다.

 

  더군다나 ‘골대를 자주 옮긴다’며 한일관계 악화의 원인을 우리에게 돌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례 없이 엄격한 대일 자세를 가졌다고 적었다. 악화된 양국관계의 책임을 한국 측에 전가하고 있는 이런 태도는 적반하장이다.

 

  한일 양국관계가 악화된 이유는 아베 정권의 삐뚤어진 역사인식 때문이다. 이는 전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많은 학자들이 아베정권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 아베 총리의 담화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한·일 관계의 앞날은 어두울 수밖에 없다.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아베 총리는 역대 내각의 담화내용을 계승하고, 퇴행적인 역사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ㅇ 국정원 해킹의혹 제기는 결국 국정 발목잡기용에 불과했다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원 해킹 의혹 해소를 위해 여야 합의로 열기로 한 기술간담회를 무산시키고, 자기들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단체를 참여시켰다.

 

  자체 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권 교체가 되면 해킹 의혹은 하루아침에 다 밝혀질 일”이라고 했다. 참여한 시민단체는 대통령 하야와 국회 일정과 의 연계까지도 주문했다. 

 

  점입가경이다.

 

  묻지마 의혹 제기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민을 혼란케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 안위를 흔드는 세력과 과연 무엇이 다른지 자문해 보기 바란다.

 


2015.  8.  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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