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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누리당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단호히 분쇄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 外 1건[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8-11

 이장우 대변인은 8월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우리 새누리당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단호히 분쇄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

 

  지난 8월 4일 북한군이 설치한 목함 지뢰에 우리 군 2명이 중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국가안위와 민족의 화해 통일에 찬물을 끼얹는 북한의 행위에 엄청난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번 북한의 소행은 정전협정 및 '남북 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심각한 도발행위다.

 

  우리 새누리당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단호히 분쇄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한다.

 

  북한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반민족 범죄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대남도발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의 처벌로 민족 앞에 사죄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들이 저지른 죄과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전쟁은 피하고 남북화해 노력은 이어져야 한다. 하지만 북한의 위장 평화 공세와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극한 상황은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군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더 이상 유사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ㅇ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제의 침략전쟁에 대하여 통렬한 반성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일본 정부가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확실하게 계승해야 한다”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또한 일본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과의 관계를 새롭게 출발시키려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아베총리는 무라야마·고노 담화 등에 명시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

 

  일본 보수의 상징인 나카소네 전 총리는 상처를 입은 한국과 중국 민족에 사죄하고 솔직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어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도 아베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사죄의 표현이 없으면 “이웃국가들 사이에 다시 의심을 낳는다”면서 “침략은 역사적 사실로, 잘못된 일을 사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일침을 가하였다.

 

  아베총리는 일본 내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한다.

 

  잘못된 역사인식을 비판하는 현실을 외면하면 세계 인류의 준엄한 평가가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는 14일 담화에서는 아베총리가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이번 담화에는 무라야마·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는 수준을 넘어서야 할 것이다. 또한 침략전쟁에 대한 사죄 등의 표현이 정확하게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아베총리가 끝내 사죄 없는 담화를 고수한다면 한일관계는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주변국의 기대를 충족하는 진정어린 사죄의 표현을 함으로써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발걸음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2015.  8.  1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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