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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분초를 쪼개며 민생 챙기기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外 1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11-12

  신의진 대변인은 11월 1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여야 모두 분초를 쪼개며 민생 챙기기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지난 며칠 간 두 차례나 무산되었던 본회의가 오늘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등 총 50여건의 법안을 처리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국회 회기동안 산적한 민생현안들에 대해 보다 진전된 논의가 필요하다.

 

  수출에 새로운 동력이 되어줄 한중 FTA 비준안 처리,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관련 법안처리는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더 이상 국회에 쌓여있는 난제들을 미룬다면 그 피해는 모두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한중 FTA 비준안 처리 지연은 연간 1조원 이상의 손해액을 가져올 것이며, 노동개혁 없이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다.

 

  전 세계가 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우리 국회 또한 분초를 쪼개며 입법기관으로서 가진 의무를 다해야할 것이다.

 

  지난 5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위기에 빠진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 야당 대표의 말은 천금의 무게를 갖는다. 국민 앞에 맹세한 이 말을 무겁게 받아들여 일하는 국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야당을 기대한다.

 

ㅇ 한일정상회담 이후 일본의 무성의한 태도가 아쉽다

 

  어제 한일정상회담 이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열렸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어떠한 진전도 없었다. 위안부문제 타결 의지를 확인한 정상회담 이후에도 일본의 입장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이에 앞서 일본의 한 언론매체는 아베 총리가 회담에서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 직후 조기타결을 목표로 위안부 협상을 가속화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아베 총리가 말한 협상의 가속화는 협상의 전향적 가속화가 아닌 후퇴적 가속화를 말한 것인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간의 신뢰가 중요하다. 어렵게 성사된 한일정상회담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일본의 성의 있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촉구한다.

 


2015. 11. 12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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