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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최고위원 막말은 미혼의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모독이다[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12-11

  신의진 대변인은 12월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용득 최고위원 막말은 미혼의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모독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이 오늘 당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인신공격성 막말을 퍼부었다.

 

  이는 대통령 한 개인에 대한 모욕을 넘어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다. 

 

  이 최고위원의 논리대로라면 결혼도 안 해보고, 출산도 안보고, 애도 안 키워본 이 땅의 미혼들은 사람 구실도 못하니 입을 다물라는 논리인 것인가. 누구보다 노동자의 아픔을 통감하는 한국 노총 위원장 출신이면서도 미혼의 청년 노동자들의 절박한 처지를 이렇게 비하해도 되는 것인가.

 

  미혼의 여성 대통령에게 애도 안 낳아봤다는 성차별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양성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안그래도 낮은 출산율을 더 끌어내리는 것이다.

 

  제 1야당의 최고위원이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는 행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이용득 최고위원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9월에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를 향해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라고 발언했고, 10월에는 대통령과 여당이 미쳤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성도 품격도 내던진 야당의 막말 정치에 국민들은 피곤하고 불쾌할 뿐이다.

 

  지금 야당은 사분오열상태에 빠져 얼마 남지 않은 19대 국회마저 걷어차 버리고 있는 상황이다. 집안싸움으로 인한 그 분노를 구직 청년들의 장래를 걱정하고 나라의 걱정하는 대통령을 향해 쏘아대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런 기본조차 안된 분이 야당의 최고 당직을 맡고 있다보니 야당이 국민의 강한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즉각 대통령과 국민께 사과하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소속 위원들의 습관성 막말에 대해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갈 것이 아니라 재발 없는 강력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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