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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법안 처리에 합의를 이뤄야 外 1건[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12-24

  이장우 대변인은 12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법안 처리에 합의를 이뤄야

 

  12월 임시 국회가 소집된 지 벌써 보름의 시간이 흘렀지만 법안 처리 전망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법안을 논의해야할 상임위 역시 야당의 거부로 헛바퀴만 돌고 있는 상황이다.

 

  입으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정작 민생 법안 처리에는 미온적인 야당의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논의 테이블에 앉아 머리를 맞대야 할 국정 파트너가 집안싸움에 사분오열되고 있으니 이 또한 답답할 뿐이다.

 

  일각에서는 야당의 ‘법안 발목잡기’에 대해 경제를 어렵게 만들어 반사 이익을 얻으려는 총선용 전략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히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배신행위이다.

 

  국민 모두의 삶이 걸린 문제에 대해 정략적이고 당파적으로 행동한다면 이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게 호소한다.

 

  정부와 여당의 힘만으로 벼랑 끝에선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노동개혁 5개 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야당의 대승적 협조가 필요하다.

 

  국민 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과 세계 최악의 북한 인권 개선 등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무엇보다 노동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야당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수적이다.

 

  노동개혁은 청년세대․중장년층 간의 상생과 대기업․중소기업간, 정규직․비정규직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결단이다.

 

  노동개혁 없이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는 없다.

 

  국가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개혁법안의 성공을 위해 야당은 공동운명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모든 세대, 계층, 노사 모두를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허공에 날려버려서는 안된다.

 

  일자리는 약자를 위한 가장 튼튼한 기회의 사다리이다.

 

  야당은 소수의 귀족노조가 아닌 다수의 국민 곁에 서야 할 것이다. 

  오늘 있을 여야 회동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법안 처리에 합의를 이룰 수 있길 간절히 기대한다.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촉구한다.

 

ㅇ 성탄절을 맞아 우리 국민 한분 한분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내일은 사랑과 축복의 상징인 성탄절이다.

 

  성탄절을 맞이해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

 

  특히 춥고 시린 겨울을 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장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고통 받고 있는 북한의 동포들에게도 아기 예수의 축복과 사랑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하지만 이런 뜻 깊은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여전히 공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께 희망을 보여드려야 할 국회가 오히려 실망감만 안겨드리고 있다.

 

  지금 국회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법안들이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 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체력을 키워줄 경제활성화법,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각종 테러로부터 지켜줄 테러방지법,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에 한줄기 빛이 되어줄 북한인권법 등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성탄절을 앞둔 오늘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회동이 열린다고 한다.

 

  성탄의 소식만큼이나 기쁜 합의와 화합의 소식이 들려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새누리당은 겸손함과 자기희생을 통해 세상에 빛을 주고자 했던 아기 예수의 정신을 되새기며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가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노력하겠다.

 

  민생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퍼져나가도록 땀흘려 일하겠다.

 

  성탄절을 맞아 다시 한 번 국민 한분 한분께, 가정마다, 일터마다, 우리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국가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

 

2015.  12.  24.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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