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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라 안팎으로 들려오는 경제위기 경고음을 들어야 外 1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6-01-05

신의진 대변인은 1월 5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더불어민주당, 나라 안팎으로 들려오는 경제위기 경고음을 들어야

 

  새해 벽두부터 나라밖 우울한 소식에 마음이 매우 무겁다. 중국 증시가 7% 가까이 급락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고, 사우디와 이란의 외교단절 선언으로 국제 유가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수많은 변수들이 글로벌 경제를 흔들고 있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역대 경제 수장들은 다른 무엇보다 청년 실업이야말로 국가적 위기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명약관화해진 것이다.

 

  내분에 휩싸여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나라 안팎으로 들려오는 경고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못 들었다고 변명한다면 국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자격상실이다. 듣고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라면 이는 심각한 직무유기다.

 

  지금 국회는 집안싸움이나 분당, 탈당으로 회의장을 비울만큼 한가하지 않다. 하루 빨리 구조 개혁과 산업 재편의 속도를 높여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을 키워야 한다.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경제활성화법안들과 노동개혁 5개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여 멈춰버린 국회의 시계를 다시 살려야 한다.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해 만성적이고 구조적인 성장 둔화의 단계에 들어서면 우리 경제는 혼수상태에 빠져들 것이다. 그때가 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변명과 사과를 내놓아도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ㅇ 더불어민주당, 선거구 없는 무법사태 만든 책임져야

 

  20대 총선이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선거구는 아직도 깜깜이다. 발이 묶인 예비후보들은 국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심각한 중대사태다.

 

  이제 국회는 ‘일하지 않는 국회’에서 ‘무법 사태를 만든 피고’가 되었다.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 스스로 위법을 저지르고 있으니 매우 통탄스럽다.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한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선거조직 구성이 아니다. 선거구 획정이다.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오로지 유권자의 표몰이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책임있는 제1야당의 모습이 아니다.

 

  야당은 선거구가 없는 초유의 사태를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대표를 자청하고 나섰던 4년 전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2016.  1.  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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