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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응징만이 추가도발을 막을 수 있어 外 1건[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01-08

  이장우 대변인은 1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력한 응징만이 추가도발을 막을 수 있어

 

  지난 8월 25일 남북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라는 조건으로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은 핵실험이라는 무모한 도발로 한반도 전체의 안보 질서를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

 

  이는 분명히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비정상적인 사태다.

 

  또한 남북합의를 깬 중대한 위반이다.

 

  우리 정부는 북한에게 단호한 메시지와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핵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실효적인 제재 수단을 확실하게 강구해야 한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주변 국가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오늘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되면 북한이 또 어떠한 도발을 감행할지 알 수 없다.

 

  이에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

 

  강력한 응징만이 추가도발을 막을 수 있다.

 

  우리의 경고가 단순한 엄포가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

 

  새누리당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그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국가수호에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

 

ㅇ 1월 임시국회의 문을 지체 없이 열어야

 

  오늘은 1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 30일 간의 회기 동안 새누리당은 더불어민주당에 시급하고 중대한 법안들의 처리를 촉구해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당의 간판을 바꾸고, 당을 만들고, 당을 쪼개느라 국회에 허락된 아까운 시간들을 낭비하고 말았다.

 

  그리고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악재들은 지금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은 얼어붙고 있고, 중동국가간 종파 갈등으로 원유 시장도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기름을 붓듯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한반도는 예측할 수 없는 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외부의 위협들이 대한민국을 흔드는 지금, 정치권의 역할은 다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할 것이다.

 

  여야는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정쟁과 경쟁 대신 ‘대한민국 구하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위기 대응은 속도가 생명이다.

 

  노동개혁, 서비스산업 활성화, 기업 구조조정 관련 법안 처리에 속력을 내야 한다.

 

  이대로 가면 한국 경제는 헤어 나올 수 없는 악순환의 늪에 빠지고 말 것이다.

 

  구조개혁과 산업재편, 규제혁파로 우리 경제를 강공체질로 바꿔야 할 것이다.

 

  또한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정파적 이해나 대북 온정론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철저한 안보의식을 함양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북한의 핵실험을 통해, 북한이야말로 우리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예측 불가한 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북한 권력자들의 악행 아래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과 무쟁점 법안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12월 임시국회를 반성하며, 1월 임시국회의 문을 지체 없이 열어야 한다.

 

  그래야만 청년 일자리의 문도 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활짝 열릴 수 있다.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더 이상 응답 없는 메아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

 


2016.  1.  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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