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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의원 막말,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인가 外 1건[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01-10

 
이장우 대변인은 1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김용익 의원 막말,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인가


  끝을 모르고 질주하는 야당 의원들의 막말 행렬에 참으로 개탄스럽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밤길 조심하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하는 촌극을 벌였다.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대응이었다.


  야당은 청문회때마다 정책 검증 질문은 하지도 않고, 인신공격만을 일삼아 청문회 본연의 취지와 의미를 퇴색시켜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술 더 떠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방법으로 후보자를 인신공격하고 있으니 그 행태가 참으로 낯뜨겁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를 욕하고 짓밟는 말을 해야만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김 의원의 정치 인식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말은 당사자의 평소 생각이 묻어나기 마련이다.


  쓰는 용어와 화법에 따라 그 사람의 밥상머리 교육 수준도 드러날 수밖에 없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여성을 향해 ‘밤길을 조심하라’는 김용익 의원의 막말은 김 의원뿐만 아니라 현 친노세력,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이번 일을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자당 소속 의원들의 막말에 대해 재발없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o 1월 임시국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다수결의 정의가 살아 숨쉬는 국회가 되어야


  1월 임시국회는 민생을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담는 상생국회가 되어야 한다.


  선거구 획정과 노동관련 법안 및 경제관련 쟁점법안 등을 처리해 입법기관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내일 있을 여야 '3+3 회동'에서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에 보다 진척이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


  논의의 물꼬를 트는 유일한 방법은 더불어민주당의 전향적인 자세다.


  중요한 법안 처리때마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았던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안의 늦장처리의 결과가 고스란히 국민의 피해로 연결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법안 통과에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 


  관련도 없는 법안을 끼워 함께 처리해달라고 요구하거나 법안 하나가 통과되면 또 다른 법안을 들고 나왔던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국민들도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런 야당에게 국회 선진화법은 무소불위의 방패막이가 되어버렸다.


  고집불통 야당의 손에서 변질되어 버린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대내외적 불확실 속에 쌓여있다.


  지난 1년간 곳곳에서 위기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매우 안타깝고 답답할 뿐이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은 물론, 경제활성화법·노동5법·북한인권법·테러방지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게 만든 국회선진화법의 폐해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다수결의 정의가 살아 숨쉬는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


  정의화 국회의장님의 강력한 리더십과 국가를 위한 과감한 결단으로, 선진화법 폐지 직권상정이 추진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한다.


  국회선진화법 뒤에 숨어 각종 민생 법안들을 외면했던 직무유기의 옷을 벗고, 의회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함께 뜻을 모아주기 바란다.


2016. 1. 1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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