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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대응, 중국이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 外 1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01-17

  신의진 대변인은 1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핵 대응, 중국이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

 

  어제 한미일 3국 외교 차관들이 만나 실질적인 대북 제재조치를 시급히 취해야한다는데 합의했다.

 

  국제공조를 통해 북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고,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이제는 북한에 최대의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화답할 때다.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한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는 늘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적당한 제재로는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는 없다.

 

  중국은 이번 기회에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하겠다는 의지에 함께 동참해야할 것이다.

 

ㅇ 연이은 아동학대, 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보호시스템 구축 절실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1살 딸을 장기간 굶기고 폭행한 사건에서부터 20대 친모가 5살 딸을 때리는 것도 모자라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기까지 했다. 더구나 엊그제는 친부가 초등생 아들 시신을 훼손해 냉동 보관하는 끔찍한 일까지 벌어졌다.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매우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랑으로 돌봄 받아야할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고통 받는 현실이 매우 참담하다.

 

  이번 사건들은 취약 계층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절실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보다 높은 수준에서 취약한 상황에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동학대 사건은 발생할 때만 잠시 관심이 높아졌다가 다시 그 열기가 식는다. 아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학대와 방임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지난 12일 새누리당은 뒤쳐져 있는 아동보호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아동폭력조사위원회’를 설치했다.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조속히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법과 제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더불어 또 다른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아동이 없는지 범정부 차원의 특별점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6. 1. 1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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