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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미사일 공격,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을 강력 규탄 한다[최진녕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6-04-01

  북한의 도발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계속되는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는 물론 심지어 청와대 폭파 시뮬레이션 영상 공개까지 하고 있다. 

 

  어제 정부는 오후 7시 36분경 북한이 우리쪽으로 GPS 교란 전파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GPS 전파 혼신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오늘도 교란 전파를 발사 중이라고 한다.

 

  이번 북한의 도발로 일부 항공기에 혼신이 발생하고, 동해안 어민이 상당수 조업에 나서지 못하는 등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협한다는 점에서 북한의 GPS 교란 전파 발사는 '보이지 않는 미사일 공격'과 같다.

 

  무엇보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우리나라 대통령과 미국, 일본의 정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북핵 대응' 회의를 가진 날에 이루어졌다.

 

  도발 의도가 국제사회의 공조와 압박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다면, 북한은 또 다른 행태의 도발 대신 비핵화를 선택했어야 했다. 그것이 고립무원의 처지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북한에 경고한다. 만약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해 우리 영토를 침범하거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다.

 

  정부와 관계 당국도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북한의 도발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2016. 4. 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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