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진표 후보의 ‘쌀포대’ 배포 3자 기부행위 의혹, 철저히 규명되어야[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6-04-01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진표 후보의 ‘쌀포대’ 배포 3자 기부행위 의혹, 철저히 규명되어야

 

  경기 수원무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의 ‘쌀포대’ 배포 3자 기부행위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진표 후보는 지난 2월 13일 경기 이천 설봉산에서 지역구 주민인 수원 태장동 산악회원 30여명과 만났고, 동행한 자당 소속 조병돈 이천 시장이 참석자들에게 5kg짜리 지역 특산미를 한 포씩 나눠줬다는 것이다.

 

  김진표 후보는 산악회원들을 상대로 확성기를 이용해, “우리 조 시장님이 특별히 추천한 임금님 쌀, 이거를 각 가정에 한 포씩 드리는 것은 올해 여러분이...”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직선거법은 편법적인 금품 제공 행위를 막기 위해 선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인사 및 제 3자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거리 유세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서라도 보다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다. 사법당국 또한 즉각 수사에 착수해 김 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밝혀내야 할 것이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상식과 어긋나는 행보를 보인다면 이는 후보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번 쌀포대 배포 사건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고, 후보 사퇴 등 명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도 당 차원의 조치를 즉각 취해주길 촉구한다.

 


2016. 4. 1.
새누리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