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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 단일화는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후퇴시키는 국민기만 행위[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6-04-02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2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권 후보 단일화는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후퇴시키는 국민기만 행위

 

  4.13총선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의 마음이 급해지고 있다고 한다.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없어 이른바 야권 연대라는 이름의 후보단일화를 해야 하는데 그 시한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급한 마음에 지금 전국 곳곳에서 후보 단일화의 부정적인 모습들이 드러나고 있다. 인천의 한 지역구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방자치 의원 보궐 선거에 나오려는 자당 후보를 눌러 앉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많은 지역에서 후보 사퇴의 대가로 밀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선거 때만 되면 고질병처럼 나타나는 이 같은 형태의 야권 후보 단일화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 야당만의 어두운 모습이다.

 

  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를 하려면 왜 당을 따로 만들어 서로 싸웠는지 야당은 스스로 자문하고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 결국 대권 놀음을 위해 당을 따로 했다가 당장 급하니까 후보 단일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익에 따라 얼마든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또 뒤에서 손을 잡는 세력이 어떻게 국가 운영을 할 수 있겠는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 정치는 철학과 이념, 정책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선거에 나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권력을 잡아 국가를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지금 야당의 모습은 이런 원칙과는 거리가 먼 야합이자 국민 기만행위이다.

 

  야권은 이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후퇴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희화화시키는 야권 연대, 후보 단일화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각 당의 철학과 이념, 정책을 정정당당히 내세우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국민을 속이는 야권 연대는 이제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

 


2016.  4.  2.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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