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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떳떳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야[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6-04-03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철수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떳떳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야


  4.13총선을 위한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야당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선거 승리에 목을 맨 야권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 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반대 입장임을 재차 밝혔다.


  안 대표는 정치 혁신을 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국민의당을 창당하며 새정치의 기치를 내건 분이 단일화란 심각한 자기모순의 정치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국민들도 아시다시피 야권 단일화는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고 정당정치를 후퇴시키는 저질정치이다. 후보 단일화를 하는 과정에서 ‘검은 거래’가 있을 수 있다. 이미 비슷한 사례들이 있어왔고, 엄정한 법의 심판도 내려진 바 있다.
 
  무엇보다 정당의 이념과 철학, 가치에 대한 고민은 없이 무조건 선거 승리만을 겨냥한 단일화는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다. 선관위도 뒤늦게나마 유권자들이 오인할 우려가 있음을 우려하며 ‘야권(野圈) 단일후보’ 표현을 쓰지 말 것을 확인했다.


  후보 단일화를 거부하겠다는 안철수 대표에게 묻겠다. 지금의 말이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면 내년 대선까지 야권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뜻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기존 정치문화를 타파하겠다던 안 대표는 변화는커녕 탈당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성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된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커질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초심을 잃지 않은 떳떳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는 야당을 촉구한다.



2016.  4.  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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