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문재인 전 대표가 창원에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원활동을 하며 해서는 안 될 발언들을 했다.
노회찬 후보를 상대로 선관위가 사용금지 결정을 내린 야권 단일 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선관위 조치쯤은 무시해도 괜찮다는 식의 ‘이성을 잃은 무모한 태도’ 가 아닐 수 없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선후보였고, 법률가 출신으로서 어디에서든 모범을 보여야 할 처지이다. 그럼에도 이런 탈법을 벌이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선관위는 단호한 조치를 내려 다시는 이런 위법 발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문 전 대표가 정의당과 “대권 길목에서도 협력하겠다”는 과도한 발언도 했다고 한다. 누가 문 전 대표에게 대권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지 부터 의문이다.
그저 기회만 엿보는 발언으로 협력 운운하지 말고, 아예 총선 이후 정의당과 합당을 하는 게 나을 것이다.
바른 길을 걷는 문 전 대표의 모습을 기대한다.
2016. 4. 6.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배 승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