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오는 13일 실시되는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대한민국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적 위기상황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회가 책임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말만 앞서는, 비판만 앞서는 정당이 국회의 다수 세력이 돼서는 안 된다. 능력 있는, 검증된 국정경험의 정당이 국회를 이끌어가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는 한국 정치를 극단으로 몰고 갔던 무절제한 신념 과잉의 운동권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이 동시에 내려져야 한다. 검증된 능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적 어려움과 안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정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개혁이 성공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과반의석이 무너지면 박근혜 정부의 개혁도 어려워지고, 대한민국이 더욱 더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데 현재의 선거상황이 쉽지가 않다. 새누리당의 현재 자체판세 분석으로는 145석 전후를 얻어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선거전 초반에 비해서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마지막까지 낮은 자세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누리당 지지층이 실망감을 거두고 투표장에 나와 새누리당에 대한 애정을 다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중도층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해 어느 정당이 가장 필요한지를 꾸준히 설명해나가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애국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2016. 4. 1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