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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 ‘야권 단일후보’ 명칭이 그렇게도 탐나는가[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6-04-10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1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 ‘야권 단일후보’ 명칭이 그렇게도 탐나는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무리한 단일화에 대한 부작용이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에 이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도 국민의당 후보가 제기한 ‘야권 단일후보’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법원은 현수막 등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로고만 들어있어도 유권자는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권 단일후보로 생각하기 쉬워 국민의당 후보자의 참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판단을 했다.

 

  국민의당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후보(서대문을)을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한다. 앞서 인천 남동갑의 박남춘 후보도 국민의당 후보에 의해 허위사실유포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당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한 후보는 수차례에 걸친 관할 선관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아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아예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나쁜 행태다.

 

  새누리당은 이미 누누이 ‘야권 단일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무분별한 단일화가 정당민주주의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 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야당은 이를 묵살해왔고 심지어 국회의원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를 뒷거래하는 ‘나눠먹기식 단일화’ 의혹까지 알려지고 있다. 

 

  법원의 판결을 차치하더라도 다른 야당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권 단일화’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다.

 

  야권 단일후보란 명칭과 관련한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법원에서 실제로 문제가 있다는 결정이 이어지면서, 총선 이후에도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런 지적이 현실화 된다면 이는 국가적인 큰 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은 더 이상 ‘야권 단일화’라는 말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 이 때문에 총선 이후에 혼란이 야기된다면 이는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책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2016. 4. 1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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