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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 대신 '주민' 택해야 外 1건[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6-05-07

  이장우 대변인은 5월 7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북, ‘핵’ 대신 ‘주민’ 택해야

 

  북한이 어제 제7차 노동당 대회를 개최했다.

 

  36년만에 개최한 노동당 대회에서 북한은 ‘주민’ 대신 ‘김정은’을, ‘경제’ 대신 ‘핵’을 택했다. 김정은 우상화와 핵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북한의 실상을 이번 노동당 대회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다.

 

  더욱이 김정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력이 빛났다고 말했다. 핵 야욕으로 인해 날로 피폐해 지고 있는 북한주민의 삶을 외면하고, 북한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발언이다.

 

  주민의 삶과 동떨어진 노동당 대회를 개최해 핵 개발을 강조하고 김정은 우상화에 매달리는 것은 북한 스스로 비정상적인 국가라는 낙인을 찍는 것과 같다. 고립을 가속화시키고 체제붕괴를 재촉하는 지름길일 뿐이다.

 

  북한은 더 늦기 전에 국제사회가 주문하는 변화의 길을 택해야 한다. 비정상적인 사고를 버리고 정상국가로 탈바꿈하는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북한 주민을 고통과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o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당정협의 개최 관련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비윤리적인 경영과 관계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은 인재(人災)로 인한 참사다. 내 자식에게 제일 좋은 것만 해 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을 통한의 절규로 바꾼 인류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내일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 원내지도부가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관련 제품의 허가 과정과 유통 과정 등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세심한 피해자 대책마련과 함께 제2, 제3의 참사를 막기 위한 제도보완에 대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국민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2016.  5. 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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