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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관련 外 1건[김현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06-24

  김현아 대변인은 6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브렉시트 관련

 

  영국의 유럽연합(EU) 잔존여부와 관련한 국민투표 결과, 탈퇴가 결정되었다.

 

  영국의 EU 탈퇴는 전 세계 경제는 물론이고 국제 정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의 신속하고도 긴밀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관계당국은 브렉시트 뿐만 아니라 미국의 금리인상 등 앞으로 있을 세계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철저히 준비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재정, 통화, 금융정책 분야 등 전 방위에서 유연성을 발휘해 면밀한 시장안정 조치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정부와 머리를 맞대 요동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파고를 견딜 수 있는 단단한 방파제를 세우는 일에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아울러 대외 경제 환경이 불안한 이 상황에서 여야는 그 어느 때보다 경제상황의 위기관리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

 

ㅇ 서영교 의원 ‘내로남불’ 인가?

 

  서영교 의원에 대한 파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법사위원 신분으로 국정감사 때 변호사 남편과 합석한 만찬, 딸은 의원 사무실 인턴으로 채용, 친동생은 5급 비서관, 오빠는 후원회 회계책임자에 채용하는 등 이번에는 논문표절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도덕성 파괴 행위’의 다음은 또 무엇인지 모를 지경이다. 가히 ‘서영교 의원 사태’ 라고 불릴 만큼 ‘국민배신 종합판’을 보는 것 같다.

 

  그동안 입만 열면 약자, 서민 등을 외쳐왔던 의정활동이 얼마나 위선적이었는지, 국민의 충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서민의 정당을 표방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서민 가슴에 대못질하는 서글픈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랄뿐이다.

 

  만일에, 정부나 다른 당에서 이런 일 중 일부가 벌어졌다면, 서영교 의원이 취해왔던 태도를 감안할 때, 아마 ‘의원직 사퇴’ 외에 ‘청문회’ 등으로까지 비화되었을 것이다.

 

  국민을 더욱 화나게 하는 일은 서영교 의원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도 이 일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남 잘못에는 불호령을 내고, 자신의 허물은 ‘구렁이 담 넘듯’ 대충 덮고 넘어가려고 하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일명 ‘내로남불’이라는 태도가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이미 국민은 서영교 의원에게 자격미달 판결을 내렸을 것이다. ‘20대 국회의 도덕성’도 ‘특권 타파’의 첫 걸음도 서 의원에 대한 조치에 달렸다고 본다.

 

  더불어민주당이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정당이 아니라면, 즉각 서영교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이다.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당장 나서길 촉구한다.

 

  강자의 횡포를 막고, 약자를 위한 경제민주화에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서영교 의원의 특권남용 횡포부터 엄정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2016. 6. 24.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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