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아 대변인은 7월 1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성과 관련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몽골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국제사회와의 북핵 대응 공조를 재확인하고, 브렉시트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된 글로벌 경제시장에서 자유무역의 확산을 선도하는 등 안보외교, 경제외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대통령의 행보를 환영한다.
박 대통령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셈에서 강력한 북한 규탄 의장성명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북한 문제의 해결은 한반도 통일밖에 없다는 사실을 천명하여 국제 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선도 발언을 통해 자유무역의 기조를 공고히 해 국가 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한국에서의 경제장관회의 개최를 전격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으며, 베트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FTA를 통한 교역 확대 등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연결 거점으로 부상하는 몽골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과 전력·철도·도시개발과 같은 新인프라 사업 참여 등 사상 최대의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통령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더 높아지고, 경제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는 출구이자 기회가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안보·경제외교의 성과들이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야당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6. 7. 18.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