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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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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 대변인은 1월 5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추가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눈높이위원회 자문위원을 추가 임명하였다. 구창환, 72년생이고, 충남대 회계학 학사, 현재 전자신문 소셜마케팅센터 부소장, 현재 투데이코리아 미래IT전략연구소 소장, 인맥경영연구원 원장이라는 학·경력을 가지고 있다. 외부인사이다. 한편, 내부인사로는 김선동 의원님, 경력은 따로 말씀 안 드리겠다. 이렇게 추가 임명되었다.

 

ㅇ 원래 디도스국민검증위원회에 고승덕 의원님이 참여해 주시기로 결정이 되었었는데, 오늘 전당대회 금품제공과 관련된 문제로 고승덕 의원님을 배제하고 당내 율사출신인 이두아 의원님이 디도스국민검증위원회에서 활동을 하시기로 했다. 디도스국민검증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에 회의를 열어서 몇 가지 논의의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고, 회의 이후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ㅇ ‘보수’ 논쟁 관련된 부분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권영진 의원님이 제2분과에 대한 회의내용 브리핑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김종인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을 말씀드리겠다. 제가 비대위원을 맡고 나서 나름대로 지지난해와 지난해에 있었던 지자체 선거, 분당선거, 서울시 주민투표, 이번 보궐선거를 보면 유권자 성향이 잘 나타난다. 한나라당 자체에서도 분석해보면 왜 이렇게 되었는지 파악했을 것이다. 제일 답답하게 느끼는 것이 지난 주민투표의 결과가 25.7%가 나왔는데, 이것은 보수들이 투표한 것이고 이것이 한나라당의 고정표라는 착시현상, 결국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이 가급적이면 투표율이 낮기를 바라면서 낮으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디도스 사건도 나오고 해서 확정된 정치관이 아니지만 하나의 추상적으로 거론될 수 있는 안이기 때문에, 정강에 들어있는 보수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서 이야기를 했더니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국민들로부터 도대체 한나라당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국민을 아우르는 정당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 선진정당을 봐도 이념을 꽉 담아서 하는 정당이라는 것은 좌파정당 외에는 없다. 대부분이 일반국민 전체의 지지를 받아서 집권하는 정당이다. 제가 화두로 던져보았는데, 당에서 걱정하는 것은 당의 이념전쟁을 유발하기 위한, 혼란을 일으키는가 하는데 제가 관점을 둔 것은 2-40대 성향이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봤을 때, 이념지향적이 아니고 가급적이면 자유롭고 평화스러운 마당에서 하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는 사람들이다. 일단은 쇄신위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과정에서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는데, 진짜 쇄신으로 갈지, 안 갈지, 국민들이 지켜보는 입장이다. 1월 말 안으로 이 문제를 종결지어야만 과연 한나라당이 탈바꿈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되어야지 4월 달에 총선도 그렇고, 대선까지도 생각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정강정책이라고 하는 것이 읽어보면 일반국민들이 알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다. 노무현 정권하에서 노무현 정권을 좌파라고 생각하니까 거기에 정강정책을 맞추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보는데, 이러이러한 가치를 둔다고 위원장이 생각해서 올려주면 개편작업을 하는데 쉽게 가지 않을까 말씀을 드린다. 이런 보수 관련 이야기가 있었고, 박근혜 위원장님께서 이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드리겠다. 그게 아침에도 크게 보도가 되었다. 아까 김 위원님 말씀대로 모든 국민들이 계층을 막론하고, 삶이 고통스러운 것을 정치권에서 빨리 해결해주고 안전하게 사는 게 좋겠다고 하는 것이 최대 관심이다. 그런데 비대위에서 그런 정책이 나오고 할 때 정강정책이 ’06년도에 만들어진 것이라, 우리 국민의 여망을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는 부분은 있다. 고쳐갈 필요가 있고, 지금 국민들 이 삶에 대해서 힘들어하는 과정에서 정강정책에 관한 것도 중요하지만, 무언가 실질적인 삶에 관한 것이 먼저 나오고 우리의 삶을 쇄신한다고 해서 챙기는구나, 국민들이 먼저 느끼면서 우리 정강정책의 이런 부분도 고쳐야만 국민의 삶을 담아내는데 더 질을 높이기 위해서 담아내는데 필요한 것이 더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찬반이 되다보면 우리가 하려는 목적은 국민을 잘 살게 하려는 목표인데, 이게 잘못된 논란에 빠질 수 있다. 국민의 실질적인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을 내면서 거기에 맞추어서 정강정책을 고쳐야 한다는 것을 뒤따라가는 것이 국민들에게는 더 와 닿는 방법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질의)비대위원의 정강정책에서 ‘보수’라는 단어 존치여부에 대한 의견제시 질문관련

 

 - 대표는 보수를 넣느냐하느냐 보다 실질적인 정책을 가는 것이 우산이지 그것을 가지고 서로가 싸우는 모습이라든지 논쟁을 하는 모습은 바라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이것은 순서의 문제일 수 있다. 위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이런 쇄신의 흐름 속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먼저 내놓고, 그런 구체적인 정책들을 실현해 가는 과정 속에서 정강정책의 수정이 필요하다면, 그것에 맞게 정강정책을 수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거고, 그런데 먼저 이것이 앞서서 정강정책의 이념논쟁처럼 찬반논쟁으로 가게 되면 다른 쇄신에 관련된 부분들이 이 논쟁 속에 묻혀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국민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당내에서의 논쟁이 국민들을 위해서 쇄신하는 것보다 우선되고 집중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위원장님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질문)우려를 담은 부분은

 

- 소위 말해서 비대위원님들이 개별적인 인터뷰를 통해서 걸러지지 않은 내용들이나 필요 이상의 논쟁을 유발시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표님께서도 이것이 쇄신 동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고 계신 것이다.

 

 

ㅇ 공천 관련해서 위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을 정리해 드리면, 우리는 국민을 바라보고 공천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기준이 나왔을 때의 원칙이 국민들이 볼 때 고개를 끄덕이는 그것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가능성을 다 열어 놓고, 그것에 맞춰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보완할 문제가 있다면 그것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취지를 못 맞추는 부분은 보완책도 만들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공천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부분과 관련된 것은 지금 소위 말해서 겉으로 보기 좋고, 대단히 발전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그런 방식들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시행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다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보완책을 만들어서 제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 것이다.

 

ㅇ 정강정책과 관련된 논의가 중간에 다시 이어졌다. 김종인 비대위원이 정강정책 수정작업에 들어가는데 위원장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일반 국민들이 관심가지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들을 조금씩 내보내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이에 대해서 박근혜 위원장님께서는 주거문제든 실제문제, 그리고 여러 가지 손에 잡히는 정책들을 내놓아야 하고, 그런 것에 대해서 분과에서 마련하고 비대위에서 논의를 거쳐 우리는 이 방향으로 정책을 실천하겠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청년 일자리 만들어서 희망을 줄 수 있는 것 등 우리가 하늘이 두 쪽 나도 반드시 지켜내고, 법안으로 만들고, 실천할 것만 가지고 나오자, 이게 우리 비대위의 생명이다. 그게 하나하나 실천될 때, 말하면 실천되는 구나, 그리고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용이다. 이제 몇 가지 구체적으로 정책과 관련된 쇄신의 내용들을 이제 국민 앞에 내놓게 되면 그것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그런 것들만 우리가 정리해서 내놓자는 말씀이다. 국민들이 실천되는 것을 보아야지만 한나라당에게 신뢰를 보내줄 것이라는 취지의 말씀이다.

 

ㅇ 주광덕 의원님께서 지금 정치개혁특위의 위원들을 다 한나라당에서 관련된 의원들을 교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구 의원들이 선거구 개편과 관련해서 어떤 자기의 이해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거나, 부탁을 통해서 공정성을 훼손시키려는 그런 움직임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새로 임명된 정개특위 위원들이 정말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2011.   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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