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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인천시민대표와의 오찬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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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1. 5(목) 12:00, 인천시 남구 숭의동 숭의가든에서 인천시민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찬을 겸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 분 한 분 말씀을 경청했고, 저도 아주 많이 공감하면서 들었다. 모든 정책은 현장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또 현장을 위해서 정책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장과 괴리가 되는 정책은 잘한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 여러분들께 피해를 더 드릴 수 있고, 여러 가지 부작용을 더 낳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각 분야마다 가지고 있는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말씀해주신 것을 정말 소중하게 받아들이겠다. 사실 제 바로 앞에 앉아계시는 김현실 위원장님의 말씀을 제일 많이 들었는데, 무상급식을 받는 것은 좋은데 무상급식이라고 하여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정말 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셨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어떤 정책이 실시가 되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현장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까지 섬세하게 챙기는 정책이 되어야만 우리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명심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말씀하신 한 마디 한 마디가 어떤 구호나 큰 이야기보다도 실질적인 문제이고, 그것을 위해서 정치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분화해서 하나하나 하신 말씀들이 현실에서 이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원내대표님도 오셨는데, 정책위에서 전부 대책을 의논해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그게 저희들이 할 일이고 정치나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추운데도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열심히 챙기도록 하겠다.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의원님들도 전부 들으시고,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같이 노력을 해서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ㅇ 참석자들의 주요 의견은 다음과 같다.

 

·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율을 1.5%까지 인하해야 한다.
· 발달장애아의 경우 어린이집에 입학이 안 되고, 보육비 지원도 안 되고 있다. 특수교육을 받는 장애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마련해 달라.
· 한나라당이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소통을 해야 한다. 또 새터민들을 위해 정착지원금과 교육에 신경을 써 달라.
· 택시 업계가 어렵다. 버스나 지하철처럼 대중교통수단이 되도록 해달라.
· 소상공인은 나라 경제의 실주가 같으므로 모두 심기일전하여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 장애인이 만든 제품이 판매가 잘 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립하기가 힘이 든다. 제품이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관심은 취업과 등록금 인하이다.
· 재래시장의 경우 일부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전기요금 등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 대학교육이 학점따기 등 스펙쌓기에 치중되고 있는데, 진정 필요한 학문을 할 수 있는 전당이 되어야 한다.
· 환경미화원의 경우 고령화 시대에 오히려 점점 젊어지고 있는데, 정년을 연장해 달라.
·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될 경우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정권말기에 친인척비리 등 사화가 바르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인과 어른들이 힘써 달라.
· 대-중소기업간의 임금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메리트가 없는데, 복지와 환경에 신경을 써 달라.
· 보육지원이 확대되고 있는데, 보육교직원의 경우 복지가 열악하다. 자긍심을 갖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아낌없는 지지와 복지 혜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재개발은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원내대표, 이윤성 前국회부의장, 윤상현 인천시당위원장, 이학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이경재·조진형·홍일표·박상은·조전혁·이상권 의원과 시민대표인 대학생 하현영(인천대)·원소유(인하대)·이종호(동국대), 학부모 김현실(갈산초 운영위원장), 청년 김대현(취업준비생), 소상공인 안수복(시민문고 대표)·탁경희(토지시장 상인회 감사), 일반서민 김종철(환경미화원)·홍석기(택시기사)·윤철규(인천요식업회장), 복지업계 권도국(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백은석(인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왕미화(인천보육시설연합회장), 직장근로자 김원주(미륭산업)·박금희(로보트론), 지역개발 황철호(前삼산재개발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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