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5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먼저 최근에 비대위 활동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사실무근인 이런 설들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겠다. 공천관련 5%룰을 비롯해서 어떤 문건이 있다는 이런 이야기, 또 보도가 있었다. 이것은 비대위 출범 훨씬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저는 이런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이런 문건이 있는 것조차도 몰랐다. 그래서 전혀 이것은 몰랐던 사안이고, 또 비대위에서 지금 공천기준이나, 룰에 관해서 이제야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전혀 검토된 적도 없는 이런 문건들이 마치 비대위에서 나온 의견인 것 같이 이렇게 나돌아 다니는 것은 불필요한 혼란과 분란만 야기하는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그래서 이렇게 근거 없는 얘기들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
ㅇ 공천에 대해서 당 안팎에서도 관심이 크시다. 그런데 제가 한 가지 분명한 원칙을 말씀드리겠다. 공천은 어느 한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납득할 만한 어떤 공천의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시스템으로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정치개혁의 원칙의 문제이고, 또 우리 비대위에서는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 그리고 요즘 당 쇄신과 관련해서 주로 인적쇄신, 물갈이, 여기에만 관심이 쏠리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게 생각한다. 물론 이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추진하는 쇄신과 변화는 단지 인적쇄신뿐만 아니라, 그 정책의 기조와 방향을 어떻게 시대변화에 맞게 재정립하느냐, 이런 문제, 또 잘못된 정치관행들을 어떻게 타파하는가, 또 국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좀더 강화하고 넓혀 가는가, 이런 내용들도 쇄신과 굉장히 중요한 관계가 있고, 또 우리가 추구해야 될 굉장히 중요한 방향들이다. 그래서 쇄신내용을 만드는 4개 각 분과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앞으로 좀더 알찬 쇄신책을 좀더 속도감 있게, 그렇게 마련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렇게 분과별로 논의가 된, 준비가 된 쇄신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또 추진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위원님들께서 좀더 수고를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2012. 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