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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서울특별시당 신년인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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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2012. 1. 3(화) 10:00,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남중빌딩 서울특별시당 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신년인사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서울시당 당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 작년에 참 힘드셨죠. 10.26 재·보궐선거 때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서울시당의 동지여러분들께서 얼마나 열심히 뛰시는지를 봤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더라면 여러분의 노고가 더욱 빛이 났을 텐데 참 아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분,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 지금 이 시간은 우리에게 동트기 전 새벽의 칠흑 같은 어두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더욱 열심히 뛰면서 진심어린 노력을 한다면, 우리의 염원을 담은 밝은 해가 반드시 뜰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우리 뛰고 또 뛰자.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올해 1월 1일 새벽, 참 추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서로 손을 잡고 그 추위와 어둠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는 모습을 제가 방송에서 봤다. 현실은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아 기다리고 있는 국민의 마음에 우리가 보답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과 우리 정치가 국민들께 새해 첫 일출과 같은 그런 기대와 희망의 존재가 꼭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큰 선거가 두 번이나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다른 생각하지 말고 오직 국민의 입장에 서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인가, 이것만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저부터 최선을 다해서 나아가는 이 길에 서울시당의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항상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올 한해 여러분의 인생과 우리 한나라당 역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는 그런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감사하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신년인사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몽준 前대표최고위원)

  존경하는 박근혜 위원장님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뵈어서 반갑다. 임진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금년은 흑룡의 해라고 한다. 흑룡은 여의주를 두 개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금년에 중요한 두 번의 선거가 있는데, 우리도 두 개의 여의주를 잘 굴려서, 두 선거 모두에서 승리해야 되지 않겠는가. 저희가 살고 있는 이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다. 금년 4월에 선거가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의 기준도 수도권에서 판가름 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 더 커다란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우리 스스로 무장을 했으면 한다. 국민들께서 우리 정치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역시 경제를 잘 운영해서 서민경제의 주름살을 펴달라는 것,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해달라는 것, 남북관계를 잘 관리해달라는 것, 그리고 정치인들이 매일 싸움만 하는 것 같은데 정치인들이 싸움을 그만했으면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우리나라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이 2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정당은 많이 있지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정당은 우리 한나라당이 제일 좋은 정당이다. 이러한 일도 우리 한나라당이 제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금년 한해 우리 모두 열정과 책임감, 자부심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해나갔으면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

 

- (권영세 사무총장)

  여러분들을 시당 위원장으로 뵐 때가 엊그제 같은데, 다른 직함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상서로운 흑룡의 해라고 한다. 그 상서로운 기운이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바란다. 조금 전에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께서 강조를 하셨지만, 우리가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함께 일을 해나간다면 올해 큰 두 번의 선거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2007년, 2008년 서울에서 전체 승리를 견인했듯이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이번 2012년 두 번의 선거에 있어서 압승을 견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는 사무총장으로서 서울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모든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 (이혜훈 前 사무총장 권한대행)

  변화의 바람이 불 때, 어떤 분들은 보벽을 쌓고, 어떤 분들은 풍차를 돌린다는 중국 속담이 기억난다. 우리 정치권과 대한민국의 바람이 세게 불고 있다. SNS에서 우리가 좀 불리하다고 해서 위축되거나 보벽을 쌓는 그런 마음보다는, 우리가 이 어려운 여건을 잘 활용해서 이 바람으로 총선압승과 대선필승의 풍차를 돌리는 한나라당과 서울시당이 되기를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 (이종구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나라가 어려울 때 항상 애국심으로, 또 애당심으로 나라를 위해서 헌신과 열정을 가지고 일해주시는 서울시 당원동지여러분들께 먼저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장사가 안 된다, 많은 사람이 실업상태에 있고, 서민들은 물가가 올라서 살기가 어렵다고 말씀들을 하신다. 한나라당을 보는 시선도 정말 따갑다. 이제 우리는 천막당사로 돌아가야 한다. 국민의 뜻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상식적인 정치를 해야 된다. 우리가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쇄신하고 변화해야 되는데, 이러한 일을 하려면 먼저 우리 당원들이 단합하고 화합하고 그리고 서로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면서 쇄신하는 것, 정말 어렵다. 박근혜 대표께서 이 일을 능히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서 많은 당원들이 박근혜 대표님을 모셨다. 여러분들, 박 대표님이 이 일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우리 한나라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고, 건강한 보수, 중도보수의 길을 가고 있다. 이 길을 탄탄히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박 대표님께 힘을 실어주시고 우리 서울시당에게도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 금년에 우리가 정치적으로 4월에 총선이 있고, 12월에 대선이 있다. 금년에 총선압승, 대선필승을 우리가 꼭 이루어내야 한다. 당원동지께서는 헌신과 열정으로 다시 한 번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위업을 우리가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분발을 촉구 드리는 바이다. 우리 서울시당에는 48개 당협이 있다. 지금 현재 불출마를 선언하신 분, 사고당협으로 있는 곳, 또 청와대로 가신 분 등 15개 당협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안 되고 있다. 여러분들도 당협위원장이 혹시 궐석이더라도 힘을 잘 모으셔서 준비를 해주셔야 된다. 사령관이 없는 부대가 잘못하면 오합지졸이 될 수 있다. 당 수뇌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좋은 분을 영입해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또 당을 잘 정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새해에는 행복과 행운과 미소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빈다. 여러분,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前 대표최고위원, 권영세 사무총장, 이종구 서울시당 위원장, 박진·진영·이혜훈·고승덕·진성호·유일호·윤석용·박영아·김성태·권택기 의원, 김철수·권기균 당협위원장과 많은 서울시당 당원들이 함께 했다.

 

 

 


2012.   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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