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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원내대책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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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7일 원내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한파가 몰아치지만, 구세군 자선냄비에 사상 최대의 모금액이 모였다면서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이야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단결이 되어서 나라를 지키고 민족의 번영을 추구해 왔던 놀라운 위대한 민족이라고 우리들은 확신한다. 경제 불황이 어려운 참으로 차가운 겨울이지만 이러한 이웃에 대한 온정과 단결이 있는 한은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의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이 올해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인데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서 오늘부터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서 그 동안 공석이었던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되살아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국민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화합과 단결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의 쇄신과 변화를 보여드리면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와 당의 모습을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다. 큰 기대를 해보면서 오늘부터 있을 비대위에 우리는 모든 한마음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할 것이다.

 

ㅇ 국회 일정이 이제 나흘밖에 남지 않고,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어제도 민주통합당의 지도부 선출 일정으로 예결위가 정상 진행되지 못하였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촉박한 시간 때문에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선국후당의 정신으로 우리는 국회를 원활히 움직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할 것이다. 특별히 우리 예결위원회의 활동에 박차를 가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말씀을 드린다.

 

ㅇ 목요일 본회의가 예정되어있다. 본회의에 처리 가능한 안건들을 각 상임위에서 최대한 정리해 주실 것을 당부말씀 드리고, 위원장님들과 우리 간사님들께서는 오늘 내일 마지막 정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ㅇ 내년에도 한나라당이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임시국회 마지막 일정을 잘 소화해서 끝이 좋다는 이야기를 꼭 듣자.

 

<이주영 정책위의장>

 

ㅇ 최근 북한 김정일 조문과 관련해서 일각에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북에서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조문정치에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문제로 남남갈등이 증폭된다면 이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런 그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그런 분들은 표면상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고 포장하고 있지만 그것이 이념갈등을 부추겨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꼼수라는 점을 우리 이제 국민들 대부분 잘 알고 있다. 조문은 조문으로 끝나야지 이를 통해서 무엇인가 이득을 얻으려한다면 그 조문은 이미 순수성을 잃은 것이다. 그리고 북에 조문을 다녀온 분들은 돌아오는 길에 연평도와 천안함 용사들의 영전에도 조문을 하는 것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적 도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ㅇ 최근 국가정보기관의 김정일 사망사실의 인지여부에 관련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정보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염려해서 나오는 말들이겠다 만은, 정보기관 흔들기는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이 정보기관의 특성상 어떤 정보를 알고 있었다 하는 그것 자체가 국가기밀이 될 수 있다. 때로는 알아도 몰랐다고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정보기관의 특성으로 우리가 이해해야 되는 부분이다. 정보기관의 내부사정을 꼬치꼬치 캐묻고, 말하라고 하는 것은 이것은 스스로 정보기관임을 부정하게끔 하게 하는 행위다. 그렇게 하면 정보기관의 손발을 묶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보기관의 말할 수 없는 그런 손발들을 다 묶고 어떻게 정보를 제대로 수집하라는 이야기인가. 국가정보기관의 힘은 우리 국민들이 믿어주는데서 나온다하는 말을 강조해드리고자 한다. 이상이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지금 전 상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각 상임위마다 의원님들의 출석이 저조해서 정족수를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으니 의원님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상임위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시금 협조를 부탁드리겠다.

 

ㅇ 법사위가 28일 오후 2시에 소위원회 예정이 되어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28일 오전까지는 각 상임위가 전부 법사위에 법안을 넘겨야한다는 뜻이다. 원래 법사위에서는 5일간의 숙려기간을 두기로했으나 이것은 특수한 사정이니만큼 상임위에서 넘어오면 법사위에서 바로바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28일 오전까지는 법사위에 법안을 다 넘겨주십사하는 부탁을 아울러 드리겠다.

 

ㅇ 지난 주에 말씀드렸습니다만 다시 한번 강조해드린다. 예산을 처리하기로 한 12월 31일 날 저희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유를 막론하고 예산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이 자리를 통해 확인해드리겠다. 이상이다.

 

<이혜훈 사무총장 권한대행>

 

ㅇ 당무보고를 드린다. 오늘 11시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상임전국위원회가 열린다. 오늘 안건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이 되겠다. 이에 대해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고위원회의 의결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오늘 이 결정이 당의 앞날에 굉장히 중요한 결정이라고 본다.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 중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님께서는 모두 참석대상이다. 한분도 빠짐없이 꼭 참석해주시기 부탁드리고 다른 의원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겠다.

 

ㅇ 지난달 당정협의에 따라서 공공부분의 비정규직 근로자 9만 7천여명이 무기계약직으로 모두 전환이 되는 결정이 있었다. 그 결정에 화합이라도 하듯이 최근에 한 기업이 600여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한사람도 빠짐없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런 고용안정화의 훈훈한 바람이 더 빨리, 더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김정훈 정책위부의장>

 

ㅇ 어제 노무현 정부 시절의 실패의 책임이 가장 큰 문재인 씨와 문성근 씨 등이 부산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특히 부산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문성근 씨가 출마선언을 하는 것을 보고 참 우리가 그동안 많이 잘못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부산에서 표를 주지 않았다고 부산을 버린 집 자식취급하면서 친노세력들이 아무 것도 부산에 해준 것이 없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틈을 타서 마치 신데렐라라도 된 냥 나서고 있는데 모양이 보기 안 좋다. 이는 도로 열린우리당의 부활로서 정치도의 상 있을 수도 없고 부산시민들이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오늘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지난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부산 경제를 살리는데 일치단결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이상이다.


 

 

 

2011.   1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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