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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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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7일 제29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학송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ㅇ 먼저 추운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한나라당의 위기극복을 위해서 전국각지에서 또다시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존경하는 상임전국위원님 한 분 한 분 여러분들의 참석에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린다. 여기 계신 상임전국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지난 12월 15일 열린 제28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당헌개정안을 심의 작성하였고 지난 19일 날 개최된 전국위원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가 심의 작성한 당헌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서 박근혜 전 대표께서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되셨음을 보고 드린다.

 

ㅇ 오늘 회의에서는 그 후속조치인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 임명안을 상정하고 의결할 예정에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존 최고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따라서 비상대책위원들이 조속히 임명되어야만 당이 정상적인 당무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비대위체제가 완비되어야만 당 쇄신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주시기 바란다.

 

ㅇ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한나라당은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민심은 한나라당을 떠나가고 있으며 현재 우리 당을 둘러싼 정치 환경도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변화하고 쇄신하고 개혁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뿐이다. 어쩌면 이것이 생사의 기로에 선 우리 한나라당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 하겠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한시라도 빨리 비상시국을 이끌어갈 비대위 인선을 마무리 짓고 전 당원이 합심하여 한나라당을 환골탈태시켜야 한다. 뼈를 깎는 개혁과 쇄신을 통해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새로운 한나라당으로 거듭나야한다. 금일 결정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바로 그 시작이라고 하겠다. 한나라당의 새 출발을 여는 신호탄이자 짧지만 긴 여정을 떠나는 비장한 각오의 자리이다.

 

ㅇ 오늘 상정될 비대위원 인선안은 박근혜 비대위원장께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삼고초려하여서 모셔온 분들로 알고 있다. 그래서 금일 부의된 안건의 제안 설명으로 박근혜 비대위원장께서 직접 하시고 상임전국위원여러분들의 공감과 협조를 구하실 예정이다. 아무쪼록 비상대책위원구성이라는 당 쇄신을 향한 첫 단추가 제대로 깨어질 수 있도록 여기계신 상임전국위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어서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도록 하겠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상임전국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다.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지 일주일이 되었다. 당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 역할이 크신 분들이 바로 상임전국위원 여러분들이시라고 생각한다. 항상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책임감 있게 임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당이 어떻게 하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으셨을 줄 안다. 이제는 그 고민들을 실천으로 옮겨야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저는 오늘 앞으로 저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분들을 여러분들께 보고 드리고 의결받고자 한다. 우리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분들을 어렵게 모셨다. 위원 한분 한분에 대한 소개는 잠시 후 비대위원 임명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하겠다. 오늘부터 비상대책위원회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상임전국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날씨가 쌀쌀한데 상임전국위원회 개최를 위해서 위원님들 와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 오늘로써 우리 한나라당의 변화와 쇄신이라는 큰 임무를 띠신 비상대책위원님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선출이 된다. 우리의 기대와 희망이 모아지고 있다. 작게는 우리 당을 국민의 사랑받는 당으로 변화시켜 주셔야하고 나아가서는 정당정치, 대한민국의 정치전반의 새 기운과 새바람을 일으킬 큰 짐을 지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를 다시 새우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상임전국위원회 여러분들을 환영하면서, 또 큰 기대를 걸면서 바로 오늘 상임전국위원회 이 자리가 어머니로서 산파의 역할을 하신 이상 앞으로 잘 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 당의 핵심이자 기둥이신 상임전국위원님들 모든 분들에게 한 마음으로서 쇄신의 동력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를 값지게 하셨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2011.   1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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