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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전국위원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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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 대변인은 12월 27일 상임전국위원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상임전국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중심으로 말씀드린다. 궁금해 하시는 것이 비대위원 선정의 이유,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께서 제안설명을 하신 부분일 것이다. 그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께서 제안설명을 하셨다. 이번 비대위원 구성은 당 쇄신과 변화의 중대한 첫걸음이다. 국민의 기대와 당원 여러분의 열망을 잘 알기에, 그 동안 좋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분들은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신 분들로, 전문성과 신망을 갖고 계시고 열정을 현장에서 실천해 오신 분들이다. 저의 제안을 받고 고민이 크셨을 텐데 용기를 내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이 분들과 함께 우리가 직면한 당의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의결해달라는 주문이 있으셨다.

 

- 김종인 前장관에 대해서는 경제 분야는 물론 정치, 사회,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통찰력 있는 진단과 올바른 해결방안을 제시한 분이다. 정파와 이념을 떠나 신망을 받고 계시기 때문에 이번에 한나라당의 정책과 노선을 새로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실 분이다.

 

- 이상돈 교수님은 건강한 보수, 합리적 보수를 대표하는 분이다. 그 동안 우리 한나라당에 쓴소리를 해주신 분인데, 정치와 한나라당이 올바른 길을 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다.

 

- 이양희 前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님은 유엔의 인권기구 위원장을 역임하신 분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아동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 오신 만큼, 중요한 현안인 아동과 보육, 취약계층의 인권과 권익신장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다.

 

- 이준석 대표는 이번 비대위원 인선 중에서 가장 젊은 분으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과외를 하는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분이다.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 새로운 길을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조동성 교수님은 국가경영전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권위자이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동력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실 것이다.

 

- 조현정 회장님은 우리나라 벤처기업 1호를 설립하신 분으로, 벤처기업 역사의 산증인이다. 20여 년 전부터 IT교육기관을 만들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셨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기업가 정신의 확산, 창의경제시대를 맞아서 고용의 틀을 새로 짜고 구현해 가는데 역할을 하실 것이다.

 

- 다음은 당 내부에서 소개된 분들이다. 황우여 원내대표님과 이주영 의장님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이라면서 따로 설명하지 않으셨다.

 

- 김세연 의원님과 주광덕 의원님은 그 동안 한나라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 헌신해오셨고, 당내에서 신망을 받고 있는 소장 쇄신파 의원이시다. 비대위원으로서 앞으로 큰 역할을 하실 것이다.

 

- 이상 설명 드렸듯이, 한 분 한 분이 우리 한나라당의 쇄신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분들이다. 이 분들과 힘을 합쳐서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주문이 있었다.

 

ㅇ 제안설명을 마치고 몇 분의 상임전국위원님으로부터 의견 제시가 있었다.

 

- 전재희 의원님께서는 비대위원은 15인 이내로 했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추가로 임명된다면 이런 점이 보완됐으면 좋겠다. 첫째, 여성의 시각을 많이 투입할 필요가 있다. 둘째, 서민층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뛰었던 분들이 있는 것은 좋지만 추가로 한다고 하면 그 분 자체가 서민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 들어오면 좋겠다. 그리고 운영에 있어서는 취임연설을 하신 대로 그 방침에 의거해서 하되, 도덕성 측면에서 걸림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세 가지 시각에서 말씀이 있었다.

 

- 다음으로 부상일 당협위원장의 의견이 있었다. 비대위원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해서 당내에서 새로운 인물을 발견하는 노력도 같이 했으면 어떠했을까 아쉬움이 있다. 선임하게 된다면, 당내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고려해 달라는 말씀하셨다.

 

- 김영선 의원님께서는 한국사회의 여러 분야가 성장을 해왔다. 유능한 사람도 중요하지만, 각 분야에 있어서 밑에서부터 애환을 같이하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경험과 대중과의 체험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한나라당의 체질도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 추가로 모신다면 바다에서 조오련처럼 헤엄도 치고 여러 가지 네트워크가 있는 분들을 모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ㅇ 이러한 의견을 받으시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마무리말씀을 하셨다. 아까 상임전국 위원 몇 분께서 주신 좋은 말씀을 앞으로 잘 명심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상임전국위원 여러분들께서 비대위 출범에 첫 단추를 꿰어주셨다. 저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한나라당을 쇄신하고 정치를 일신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여러분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는 짧은 마무리 말씀을 하셨다.

 

2011.   1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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