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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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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 대변인은 12월 30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당직인선과 관련해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임명기준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겠다. 비대위가 짧은 시간 안에 당의 쇄신을 이루어내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 임명되신 주요 당직자들은 이런 많은 일들을 잘 처리해주실 능력을 갖춘 분들이다. 그런 측면에서 인사의 기준을 잡았다는 말씀이 있었다. 권영세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 출신의 3선 의원을 임명함으로써, 사무총장의 중량감을 높이고 예전에 사무총장을 하신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 일을 잘 해주실 것이라고 본다는 말씀을 하셨다. 김광림 의원은 경제통이고 정책위부의장을 역임하셨기 때문에, 여의도연구소가 당의 정책을 잘 이끌어 가는 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김영우 의원은 젊고 능력 있는 의원이고 의정활동을 통해서 그 역량을 잘 보여준 분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황영철 의원에 대해서는 쇄신파 의원으로서 당 쇄신에 대한 열정을 보여왔고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매우 성실하고 뛰어난 능력을 보여 왔다고 얘기해주셨다. 이렇게 인사 관련된 평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ㅇ 분과위원이 선정된 것을 말씀해드려야 하는데, 분과위원들은 분과위원이란 명칭을 쓰지 않고, 비대위원이 아닌 분들은 자문위원이라는 명칭을 쓰기로 했다. 왜냐하면, 분과위원이라고 하면 한나라당 비대위원회에 포함되는 인원이 되고 그러면 마치 비대위가 많은 조직구성원을 가진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자문위원으로 하고 자문위원으로 했을 경우에 오히려 이 분들이 한나라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기 위한 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참여의 폭도 넓혀줄 수 있다고 해서 자문위원이라는 명칭을 쓰기로 했다. 1분과에는 단국대 정외과의 가상준 교수님, 정치학박사이시고 선거와 의회정치를 전공하신 분이다. 건국대 정치학과에 곽진영 교수님, 이화여대 졸업하시고 정당선거와 미국정치를 전공하신 분이다. 중앙대 정외과의 장훈 교수님,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하시고 정치과정과 정당선거과정을 하신 분이다. 원내위원 중에서는 홍일표 의원이 1분과 위원으로 되셨다. 2분과가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비공개된 부분을 말씀드리겠다. 2분과에서 세 분을 모셨는데, 성균관대 안종범 교수님, 복지와 재정전문가이다. 한 분은 중앙대의 신인석 교수님이신데, 금융관계 전문가이시다. 또 한 분은 김미연 NGO활동가로, 이 분은 소아마비이다. 그 동안에 해외나 국내에서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다. 그래서 이 분을 모시기로 했다. 원내에서는 권영진 의원과 정진섭 의원, 전재희 의원, 세 분이 2분과에 참여하신다. 3분과는 몇 분은 확정이 되었는데 몇 분에 대해서는 최종확답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월요일에 최종 발표하도록 하겠다. 말씀드린 것과 같이 포털사이트의 대표자나 벤처 경력자 등 이런 분들이 깊이 논의되고 있다. 4분과는 일단 4분과 위원장님이 인선의 원칙만 정하셨다. 선정기준을 9개로 잡았는데, 철학이 있고 국민을 판단기준에 둔 소명감을 가진 분들, 능력으로써 네트워크 범위가 어느 정도 되는 분들, 세 번째 희망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분, 네 번째 여성·장애인·청년·비정규직·중소상공인·다문화가정·탈북자 등 사회적인 약자 및 소외받고 고통받는 분들의 대변자를 찾아내는 능력이 있는 분, 영역별로 봤을 때 시민단체나 과학기술, 문화·예술·체육·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입하겠다. 정치성에서는 정치색이 옅은 분들로 하겠다. 여성과 남성을 5;5로 수준으로 하겠다고 했더니, 이준석 위원이 여성과 남성을 5:5로 하는 것은 너무 평이하므로, 여성과 남성을 7:3으로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지역과 연령에 노장층을 다 조화롭게 할 수 있는 이런 9가지 원칙의 선정기준을 가지고 앞으로 선정해나가겠다고 했다. 인재영입 부분은 아직 시기적인 여유도 있고 해서 깊이 있게 고민을 할 것으로 본다. 분과 관련된 부분은 이렇게 말씀드린다.

 

ㅇ 오늘 대구현장 방문과 관련, 2분과에서 오늘 10:40 KTX를 타고 대구를 방문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수성구 소재 노변중학교를 방문해서 의견수렴을 한다. 이 부분은 요즘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가셨다. 이양희·이준석 위원, 서상기·김선동 의원님이 합류하기로 되어있다. 박백범 당 수석전문위원과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서 다녀오게 된다. 대구교육청에서 13:30부터 14:30까지 학교폭력예방대책을 보고 받는다. 노변중학교로 가서 Wee클래스를 참관한다. 그리고 교육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17:18에 대구에서 상경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ㅇ 오늘 의결된 사항 중에 하나를 말씀드리면, 지금 정개특위에서 선거구획정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 정개특위 위원들 대부분이 선거구 조정과 관련된 지역구를 가진 의원이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제척사항이 되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운영되고 있어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거구 조정에 적절하지 않다고 해서 문제가 제기되었다. 원내문제이기 때문에 황우여 원내대표님께 동의를 얻었다. 선거구 획정에 선거구 조정과 관련 지역에 지역구를 가진 의원이 전원 사보임된다.

 

ㅇ 오늘 이준석 위원이 얘기한 반값장학금 문제에 대한 자료는 이주영 정책위의장님이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했고 월요일에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ㅇ 3분과는 분과이름을 국민소통분과라고 했는데 ‘눈높이위원회’로 하기로 했다. 한글 ‘눈’을 치면 영문으로 ‘SNS’가 나온다고 한다. 비상대책위원회도 이 이름을 쓰지 않고 약칭을 국민들에게 맞는 네이밍을 하나 준비하기로 했다. 다음 주 정도에는 비상대책위원회도 새로운 이름을 하나 부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ㅇ 소득세법이 국회에서 상정이 되는데 소득세법과 관련해서 국회에서 아마 수정안을 제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논의가 있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원내대표님께서 잘 정리해달라는 위원장님의 말씀이 있었다. 상황파악을 잘 하시고 당에서, 또는 원내 차원에서 잘 정리해달라고 했다.

 


2011.   12.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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