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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1[보도자료]
작성일 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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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1일 첫번째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어제 의원님들 잠도 못 주무시고 여러 예산 때문에 만족하신 분이 없겠다. 특히 정해걸 의원님 어제 3시까지 예산안 때문에 기다리시는 것을 보았다. 여러 가지 현안도 많이 있고, 법안도 지금 아마 오늘 예산이 해결된다 하더라도 즉각 현안 해결에 들어가야 할 상황인데, 어쨌든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18대 국회의 문제 하나라도 더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모든 것이 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 한걸음 갈 것을 반걸음이라도 가겠다는 심정으로 일을 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각 상임위, 특히 현안에 대해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핵심을 잘 파악해 민심을 잘 존중하면서 하나하나 끝까지 해주셨으면 한다. 아직도 약간 껄끄러운 것이 있지만 저는 조심스럽게 올해의 예산안은 여야 합의처리가 원만히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우리가 새해에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예산안을 말끔히 처리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ㅇ 오늘 몇 가지 현안에 대해서 토론을 하겠다. 아무런 전제를 갖지 말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씀해 주셔서, 결국 토론으로 문제는 해결된다, 라는 우리 의회의 전통을 살려나갔으면 한다. 기탄없는 토론을 해주시고 저희 지도부는 일체의 선입관을 갖지 않고 임하겠다. 결론이 나면 여야 대표들끼리 모여 의원님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ㅇ 오늘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본회의를 마치고 세모를 여러 가지 계획하신 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지만, 만부득이 좀 늦어지더라도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인사말씀 마치겠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안녕하십니까. 연말이 되면, 어느 해도 예외 없이 ‘참 올해가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을 하는데, 이번에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의원님 여러분 모두 애 많이 쓰셨다.

 

ㅇ 올해 18대 국회 들어서 처음으로 국회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 가지로 서로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서 날짜가 이렇게 마지막 날까지 미뤄지기는 했지만,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롭게 절충안을 찾아낸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예산안 심의를 위해서 수고를 많이 해주신 예결위원 여러분, 그리고 이렇게 성숙한 합의를 이끌어 내신 원내대표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민들이 기대하는 정치개혁도 이렇게 나쁜 관행들을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오늘 끝까지 원만한 예산안 처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마지막까지 수고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오늘 처리할 안건 총 16건이다. 그 중 인사안건이 9건이 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선출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선출안 이렇게 9건이 있는데, 아마 투표를 같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법률안이 4건 있다.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안,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이렇게 법률안이 4건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예산안이 있다.

 

ㅇ 현재 예산안은 지금 순항 중에 있다. 오늘 아침까지 정보위원회가 진통을 겪었지만, 정보위원회는 지금 아침에 타결이 될 것 같고, 정보위원회는 또 일반예산안하고 다르게 곧바로 본회의로 가기 때문에, 지금 타결되어도 30분 안에 처리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 오늘 아침에 예결위 간사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예산안이 오전 중에 우리 본회의에 제출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제가 들었다. 저는 18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예산안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ㅇ 오늘 안건 순서를 가지고 야당과 많이 실랑이를 하고 있다. 저희들은 예산안을 하고, 그 다음에 인사안을 하고 법률안을 하자는 입장이고, 야당에서는 인사안을 제일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예산안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도 어쨌거나 제일 중요한 것이 내년도 예산안인 만큼 이 순서만큼은 저희들이 양보할 수 없다고 통지를 해놓았다.

 

ㅇ 본회의가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미뤄졌다는 말씀드리면서, 미뤄진 이유는 예산안이 11시 전까지가 본회의에 오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워서 1시간 연기했다는 보고를 드린다.

 


2011.   12.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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