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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류우익 통일부장관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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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1. 12. 21(수) 14:00, 국회 본관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류우익 통일부장관을 면담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류우익 통일부장관의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바쁘신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 류우익 통일부장관: 저는 대표님으로 부르는 게 편하다. 어려운 때에 중책을 맡으셔서 국민의 기대가 크고, 상당히 관심도 많다. 오늘은 북한과 관련해 그간의 경과와 정부대책을 설명해 드리고, 대표님의 의견을 들어서 국정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

 

-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부탁)드려야지요.

 

- 류우익 통일부장관: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도 계속해서 정부의 정책을 지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연말에 국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상황이 원만히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노력하시는 모습을 기대한다.

 

-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이런 비상시국을 맞아서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대책이랄까,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도 있고, 안전문제도 있고,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것도 있고,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연락을 드렸다.

 

- 류우익 통일부장관: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또 염려하시는 바대로,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은 안전조치를 잘 취해서 경제활동을 지장 없이 잘 해나가고 있다. 북측에서도 여기에 대해 각별히 유념을 해서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성공단 이외에 평양에 민간부문을 지원하러 가 있는 사람들이 10명이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예정대로 귀환을 했다. 개성 만월대 발굴사업을 하러간 사람이 13명이 있다. 이 사람들도 개성공단으로 일단 귀환을 해서 지금은 귀국을 했다. 북측에서는 이 사람들이 그냥 개성에서 발굴사업을 계속해도 좋지 않겠느냐는 뜻을 피력했다고 한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해야 되니까, 일단 귀환을 시켰다. 북측의 그런 의지는 평가할 만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표님께서 정부의 정책을 받아들여 주시고 지원을 해주셔서, 저희 통일부로서는 아주 힘이 난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이혜훈 사무총장 권한대행, 류우익 통일부장관이 함께 했다.

 

2011.   12.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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