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1. 12. 21(수) 15:30, 국회 본관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성김(Sung Kim)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성김 주한미국대사의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대사님, 이렇게 오랜만에 뵙게 되어서 반갑다. 이번에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하신 것에 대해 축하를 드린다. 주한미국대사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옛날에 뵈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기뻤다. 우리 국민들도 김 대사님에 대해서는 친근감을 느끼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재임하시는 동안 양국관계가 더욱 크게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 성김 주한미국대사: 위원장님,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만나 뵙게 되서 굉장히 반갑게 생각하고, 주한미국대사로서 한국에 다시 돌아온 것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한미관계는 굉장히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한미관계를 더욱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감사하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 사망으로 남북관계라든가 동북아 평화, 이런 데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한미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공조해나가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 성김 주한미국대사: 말씀에 동의한다. 특히 한미동맹과 한미파트너십에 있어서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께서도 말씀 나누신 것과 마찬가지로, 한미 양국 정부는 긴밀한 공조와 정책적인 공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 사무총장 권한대행,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 고승덕 의원과 제임스 웨이만(James Wayman) 주한미국대사관 정무담당 공사, 탐 하인즈(Tom Hines) 주한미국대사관 국내정치담당 팀장이 함께 했다.
2011. 12.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