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중진연석회의 및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1-30
(Untitle)

 김기현 대변인은 11월 30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먼저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다.

 

- 이윤성 중진의원의 발언이다. 오늘 공개회의석상에서 어느 분이 거의 심판에 가까운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유감스럽다. 어제 연찬회는 그냥 들은 것이다. 이제 출발하는 것이다. 겸손한 출발이 되어야한다. 이제는 지도부가 역할을 해야 할 때이다. 다음은 정의화 중진의원이다. 지금 한국정치는 거의 망실된 상황이다. 여야 중진들이 이것을 고민해봐야 한다. 그래서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 외연을 충분히 확대한 다음 건전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재창당하는 정도의 자세로 스스로 성찰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큰 변화를 해야만 한다. 다음은 홍준표 대표의 발언이다. 정책쇄신만으로는 국민의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 인적쇄신도 되어야 한다. 다만 인적쇄신문제는 정기국회에서 예산을 처리한 직후에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 예산국회를 마칠 때까지는 공천문제와 인적쇄신에 관한 문제를 좀 자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예산국회를 마친 후 이 모든 것을 포함하여 의논도하고 연찬회도 하자. 박종근 중진의원의 발언이다. 홍 대표의 발언에 기본적으로 공감한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물갈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18대 총선 공천 때처럼 칼질해서 물갈이를 하겠다는 건가. 어떻게 물갈이를 한다는 객관적 방법의 제시도 없이 무작정 영남권 50% 인물을 교체하자는 폭언을 해서는 안된다. 김영선 중진의원의 발언이다. 당의 공개회의에서는 당에게 특징이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 그 외의 당 내부 토론을 해야 될 것은 비공개회의에서 하도록 하자. 정몽준 중진의원의 발언이다. 지금 국회에서 예산심사가 진행 중인데 우리 당이 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할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예산에 관련된 기본적 사항을 언급해야 한다. 내년 예산은 경제성장률 4.5%를 전제로 편성되어 있지만 4.5% 성장은 하기 어렵다고 본다. 이런 기본적 사항에 관하여 한나라당이 언급하고 심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상으로 최고중진연석 비공개부분 브리핑을 마친다.

 

ㅇ 오늘 최고위원회의 결론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다. 오늘 최고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당 쇄신의 구체적인 방법, 절차 및 내용 등 문제를 내일 최고위원회에서 충분히 의논하기로 했다. 내일 최고위원회에서는 최고위원들이 각자 당 쇄신에 관한 의견을 준비하여 개진하고 그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내일 회의는 아마 처음부터 비공개로 진행될 것 같으니까 그 점에 대해서 미리 양지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최고위원회에서는 남경필 前 외통위원장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외통위원장 한나라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그 선거관리위원장에 이명규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2011.   11.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