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임우영 부대변인은 12월 1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일방적인 법무부장관, 경찰청장 소환 시도 관련
한나라당이 그동안 민주당의 국회 일정 복귀를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법사위 상임위 포함한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한미FTA 반대 묻지마 투쟁’만 전개해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여야간의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법무부장관과 경찰청장을 소환해 검경수사권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려고 하고 있다.
현재 행정부 내에서 검경수사권 관련 대통령령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검경수사권 양 당사자를 불러 행정부 내 의사조정 과정에 개입하려는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이다.
더욱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법안과 예산안 심사는 뒷전인 민주당이 유독 검경수사권 문제에만 열을 올리는 속내는 의심 받기에 충분하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하루 속히 국회 일정에 복귀해 새해 예산안 심사 및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는 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2011. 12.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