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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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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수석 부대변인은 12월 5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 소속 서울 모 구청장 불법자금 수수혐의 수사 관련

 

  검찰은 오늘 민주당 소속 서울의 모 구청장이 억대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모 구청장은 2009년 지인으로부터 이듬해 지방선거에 구의원 후보로 공천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2008년 총선을 앞두고는 불법정치자금 3천만원을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의혹을 받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초단체장으로서 이미 심각한 도덕적 흠결이다.
  
  민주당에서 공천한 공직자들이 각 지역에서 터트리는 비리와 일탈행위는 비일비재하여, 이를 숨기는 것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기만큼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민주당 소속 공직자들의 연이은 비리와 일탈행위는 그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은 물론, 20년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통째로 흔드는 일이다.

 

  시민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물의를 빚은 당사자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어떻게든 위기만 모면하면 또다시 버젓이 행세하는 퇴행적 정치행태는 이제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민주당은 검증되지 않은 자질 부족 인사를 공천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즉각 엄중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이다.

 

  만약 민주당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비리 옹호당, 뇌물 조장당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검찰 또한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로 비리의 뿌리를 뽑아내고, 최대한 엄벌해야 할 것이다.


  
2011.  1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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