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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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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5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우리 의원님들, 여러 가지로 고생 많으셨고 오늘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두 가지 현안 때문에 의총을 열었다. 우선 그동안 수고해주셨던 외통위원장의 선출이 있겠다. 최고위원이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를 말끔히 처리하기 위해서 남경필 위원장께서 그동안 외통위원장으로 계속 고생을 해주셨다. 남경필 위원장님께 우리 모두 박수로 감사를 표했으면 한다. 국회정상화, 어떻게 해서라도 FTA를 원만히 처리하고 여러 가지 대책에 대해서 세세한 안을 만드시는데 고생하신 남경필 위원장께 마음으로부터 경의를 보낸다.

 

- 이제 예산안이 급하다. 원래 여야가 12월 2일 헌법이 정한 기일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자고 여야 원내대표 간에 합의를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내부 정치일정 때문에 예산심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특별히 계수조정소위 위원님들이 저한테 와서 간곡한 심정을 토로하고 가셨는데, 지금 감액 부분은 크게 다툼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이 민주당에 동참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정리를 해놓았다. 이제 증액부분에 대해서도 여야대립이 크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심의를 하시겠다는 한나라당의 계수조정위원들의 말씀이 있었다. 원내대표로서도 찬성을 하고 그 부분을 민주당 원내대표께 통지를 하겠다. 원내대표 간에는 물밑에서 계속 접촉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확실한 입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저희는 아무리 정치일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고 민생을 주로 하는 예산심의만큼은 독립해서, 분리해서 충실히 심의를 마쳐서 내년에 국민생활, 정부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예산을 충실히 심의·의결을 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는 것을 강조한다. 원칙적인 면에서도 민주당도 그 점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만 아직도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예산심의에 나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본인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고 조속히 문제가 해결되기를 강력히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기탄없는 예산에 관한 그동안에 의원님들 하시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해주셨으면 좋겠다. 계수조정소위 위원님들도 와 계시고 예산결산위원들도 많이 와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충분히 반영을 하겠다.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공개 토의 때 말씀을 드리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ㅇ 얼마 전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정치라는 것은 파도와 같은 것이다. 큰 파도가 밀려올 때에는 마치 익사할 듯이 보이지만 그 파도가 지나서 돌아서보면 더 큰 파도가 온다. 파도 속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파도를 타고 넘는 방법을 우리가 생각하고 강구해야 되는 것이 정치라는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여러분의 결집된 노력으로 4년 반을 끌어오던 한-미 FTA를 무난히 처리하고 난 뒤에 최근에 디도스 공격사건이라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야당은 또 부풀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만, 우리는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실질적 진실발견을 위해서 어떤 내용이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용의가 있다. 수사당국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진실규명을 해서 국민으로부터 한점 의혹이 없는 사건을 해결하길 기대한다. 예산안이 지금 심의 중에 있습니다만, 오늘 여러분과 같이 논의할 예산안은 서민층과 소외계층을 어떤 식으로 우리가 보듬어야 하는 문제이다. 예산안과 더불어서 미디어렙, 수신료 문제, 국방개혁법안, 민생법안을 처리하는데 각 상임위에서 전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선거관리위원장 이명규 의원이다. 당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후보자 선출 관련 제안 설명을 드리겠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의 사임에 따라 외통위원장이 궐위가 되었다. 당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규정 제3조 제4항에 의하면 국회 상임위원장이 궐위된 때에는 당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있다. 지난 12월 2일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김충환 의원께서 단독으로 등록을 했다. 김충환 의원님은 서울 강동갑 출신의 재선의원으로 외교통상위원회 간사와 서울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당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규정 제19조 제1항에는 선관위의 결정으로 그 방법을 달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선관위에서는 그간의 관례에 따라 투표 없이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하고자 한다. 의원님들께서 이의가 없을 경우 만장일치 박수로 동의해주시기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그러면 당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후보로 김충환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

 

<김충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후보자>

 

ㅇ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오늘 뜻밖에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당 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당의 재선의원으로 대단히 훌륭한 의원들이 많이 계시고 특히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경륜과 능력이 탁월하신 여러 의원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에게 이러한 당 외통위원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뽑아주심에는 여러모로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의 최고위원님과 원내대표님, 당 지도부,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이 깊은 뜻을 잘 새기고 앞으로 외통위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 특히 FTA 후속 대책문제, 내년에 있을 핵안보 정상회의, 6자회담을 비롯한 남북관계발전 등 여러 가지 임무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해 보도록 하겠다. 특히 여러 가지로 당이 어려울 때에 우리 외통위라도 열심히 해서 국민의 지지를 더 많이 받도록, 그리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여러모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부족한 저에게 이와 같이 중요한 임무를 맡겨주신 대표최고위원님, 원내대표님, 당 지도부, 선배동료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깊이 감사드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임무수행에 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겠다. 감사하다.

 

 

 

2011.   1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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