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헌승 부대변인은 11월 23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연평도 부상자의 기업 우선 채용 방침을 환영함
오늘은 북한이 우리 영토 연평도에 무자비한 포격 도발을 가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먼저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군 장병과 민간인 모두의 명복을 마음 깊이 기원한다.
지난해 연평도 포격은 우리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 4명의 희생자, 그리고 다수의 부상자를 낳았다. 특히 부상 장병들은 아직까지 외상은 물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마트 등 기업에서 조국을 위해 싸우다 부상을 당한 우리 해병들이 원할 경우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참으로 고맙고 또 환영할 일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로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제 한 몸 바친 우리 장병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국가와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이다.
한나라당은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군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서는 국가가 최대한 예우하는 법적, 제도적 뒷받침에 더욱 앞장 설 것이다.
더 나아가 강력한 억제력과 철저한 안보태세를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1. 1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